2015년에 고3일 때 첫 쌍수를 했어요. 그때는 지방에서 살 때라 서울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부산 서면에서 3병원 정도 발품 팔아서 수술했습니다..
제가 고르는 조건은 찍어내는 공장형이 아닌 사람에 맞춰서 어울리게 해주고, 친절한 곳으로 원했습니다. 제가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서 부분절개나 매몰을 안된다고 무조건 완전 절개로 해야된다고 해서 했는데..제 눈이 원래 짝짝이라 그런지 눈매교정을 해도 크기만 같고 눈 모양 자체는 계속 짝짝이..그리고 5개월도 안되서 쌍커풀이 풀렸어요..그래서 같은 병원에 바로 가서 a/s 무상으로 재수술 받았어요. 그런데 1년까지 유지가 되길래 오 다행이다 했는데.. 1년 지나자마자 바로 풀리더라고요.. ㅜㅜㅜㅜㅜ 비대칭이 심하면 쌍커풀이 풀릴 수 있다고는 하는데.. 완전 절개가 이렇게나 쉽게 풀릴 수 있냐구요 ㅜㅜㅜㅜ정말 속상... 그렇게 전 한쪽은 인아웃 쌍거풀, 다른 한쪽은 아웃라인 쌍커풀로 살고 있습니다.. 완벽한 짝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