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 2주후 부터 미미한 음영이 왼쪽 볼에 보이기 시작했고, 한 달이 지나가면서 얼굴 양쪽 동일한 부위에 패인 부분이 정확해지며 점점 그 범위와 정도가 커짐. 왼쪽은 특히, 그 정도가 깊고 심하며 제일 깊은곳에 통증을 수반함 오른쪽은 넓고 완만하게 패임이 있고 턱선 처짐도 해결되지 않음. <수술 후 사진은 핸드폰 후면 촬영/ 수술 전 사진은 병원에서 dslr로 촬영> >
<성형외과를 이용하려는 분들의 신중한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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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얼굴이 왜 이런지 수술해 준 의사에게 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면전에 제가 있음에도 태연히 말을 바꾸고 수술 전과는 다른 얘기를 하고
비꼰다 말이 안 통한다 싸우러 왔냐 등 시종일관 웃음 섞인 말로 조롱합니다.
무엇을 요구하거나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진료를 거부하겠다 하고, 성형수술 카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 처리하겠다 협박하며
소비자보호원이니 중재를 받으라니 제가 모르는 말을 쏟아내십니다.
성형외과를 이용하려는 분들의 신중한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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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에 안면거상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전 얼굴에 큰 처짐이나 주름이 있진 않았지만
예전에 비해 얼굴 탄력이 많이 떨어졌고(특히나 턱선)
얼굴 위쪽에 있던 볼륨이 전체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니
얼굴 이미지, 형태가 많이 달라졌어요.
첨엔 턱 라인만 개선하고 싶어 목거상만을 생각하고 알아봤으나
목거상만 따로 한다는 병원은 거의 없었고
목거상만으로는 턱 라인까지 확실히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미니 거상을 하자니 안면 쪽은 조금 커버 가능하지만 목 쪽은 효과도 없다 하고..
그렇다고 안면까지 포함해 정통 거상으로 가자니
그렇게 범위 크게 건드리기엔 얼굴 상태가 너무 아까웠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정통 거상의 완벽한 범위까지는 아니지만
그보다 범위가 작은 풀 거상을 한다는 병원들을 알아보았고
지금의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수술받은 병원은 당시 개원한지 2년 정도된 신생 병원이었지만
제 경우 안면부위는 처짐 해결보단 얼굴 열었을때 지방 흡입을 안전하게 하고
남는 잉여 피부 정리/스마스는 당겨지는 만큼 정도가 목표였기에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기 위해 여러 해 수련하고
외과의로써 기본적인 수술의 원칙만 잘 지켜 수술한다면
오히려 대형병원보다 일인 병원이 더 꼼꼼하게 환자 개개인에 맞춰
수술할 수 있고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해당 병원은 자체 내 카페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고
지금은 공개 정도에 차등이 생겼지만 수술을 결심할 당시만 해도
회원이면 카페의 모든 글을 열람할 수 있었기에
혹시나 수술 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투명히 공개되어
확실히 보호될 거라는 믿음과
제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선생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샀습니다.
환자에게 항상 열려있고 실력과 인성이 좋다는 평이 해당 병원 카페내에 자자한 것도
결정을 수월하게 했어요.
수술을 한 후
해당 병원 카페에 올라온 수술 방법에 관한 글을 보고
수술 전 설명 받은 것과 달라
제가 수술받은 방법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 질문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이 저를 강제 탈퇴 시키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제 얼굴을 보면서
확실히 뭔가 잘못됐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3개월이 되던 시점에 병원에 가서 선생님께
어떤 이유로 제 얼굴이 이렇게 된 건지 물었으나 제대로 된 답변 하나 듣지 못했고,
8분 남짓 한 대면 시간 동안 웃음섞인 조롱과 협박을 듣고 내쫓겨졌습니다.
원장실에서 나온 후 상담실장님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실장님 눈에 제 지금 얼굴이 어때 보이는지, 수술 전 얼굴보다 괜찮아 보이는지 여쭤봤는데
수술 전 얼굴에 크게 처짐과 주름이랄 게 없었다는 점, 매끈하던 얼굴에 패임 생겼다는 것은 인정하셨으나
지금의 상태가 응급상황으로 받아들일 정도는 아니라는 답변만 할 뿐
수술 전보다 괜찮다는 말은 못 하시네요.
"환자가 의사에게 '선생님이 보기엔 제 얼굴이 어때 보이시냐' 라고
질문하는 것 자체가 의사에 대한 도전이고 어떤 환자도 의사에게 그런 식으로 묻지 않는다"
셨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후, 병원에 연락했지만 제가 보낸 카톡은 한달여간 안 읽음으로 방치됐고
얼마 전 다시 확인해 보니 1표시는 사라졌지만
현재까지 병원으로부터는 여전히 어떠한 연락도 없는 상태입니다.
수술비로 800만원을 지불했고, 이 수술로 인해 얼굴에 40센티가 되는 흉이 생겼습니다.
제가 원하는 개선점을 말씀드렸고 충분히 공감하시며 해결 가능하다기에 감수한 것입니다.
기능적으로 장애가 생겨야 수술이 망한 게 아니지 않냐
성형수술로 이전보다 얼굴이 못나지면 그것도 부작용 아니냐는
질문에 실장님은 못생겨졌다는 기준이 뭐냐 되물으셨죠.
수술한 줄 모르는 제 가족 친지들과 주변 사람 모두 요새 몸이 안 좋냐 얼굴이 왜 그리 상했냐 합니다
패임으로 얼굴 중간에 음영이 생겨 아빠가 얼굴에 뭐가 묻었다며 닦아주신 적도 있어요
저와 제 주변 사람 모두의 시선과 선생님과 실장님의 시선은 왜 다른가요
피해자는 나인데, 잘못한 것이 없는데 고개를 떨구고 거울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잘못된 환자는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고,
아쉬운 결과에 대한 실력에 부족함이 있거나 소통상 오해가 생기더라도 반성하며 노력하겠다는
선생님의 글을 기억합니다.
그런 선생님을 응원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허상이었는지 아니면 변질된 것인지 알길은 없으나
저는 지금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듭니다.
이병원에서 수술하신 많은 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수술의 결과에 미흡한 부분이나
생각지 못한 부작용은 의도함과 다르게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태도는 의도입니다.
저와 같은 일을 겪는 분이 다시는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본 게시글은 우리 헌법 및 소비자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으며, 정보 공유 및 다른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려는 객관적 사실 공유 목적과
사회정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 외에
위 의료기관에 대해 어떠한 비방의 목적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