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수술 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대형 성형외과에서 눈매교정 + 자연유착 진행했습니다. 워낙 눈 담당 의사도 잘하는 걸로 유명하고 담당하던 실장(현 퇴사 상태)도 저한테 친근하게 다가와주셔서 거기서 마음 먹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나고 집에 와서 봤는데 왼쪽 눈은 나름 원하는 라인이 나왔는데 오른쪽은 팅팅 부은거 마냥 엄청 소세지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뭘까 싶어서 실밥 풀러가는 날 물어봤더니 붓기라고 다 빠져서 괜찮아 질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붓기 뺄려고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도 하고 다해봤는데도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참고로 부작용은 따로 없어요). 진짜 지금 거울 볼 때마다 짝짝이라서 스트레스 받고 사람들 눈도 잘 못 마주치고 해서 다른 곳 가서 재수술 할려고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