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장님은 다른 리뷰처럼 안전위주 + 보수적인 스타일임. 뼈말라를 원하면 해준다고는 하시지만, 본인 체형에 맞게 과하지 않은 수준으로 솔직하게 말해주셔서 좋았음. 분위기도 이모? 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많이 무서워했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시면서 예뻐질거라고 안심시켜주심. 복부지흡한 날 급한 일정이 있어서 1시간 수액 맞고 바로 가야했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감동이었음.. 사후관리도 열심히 받고 운동도 하긴 했지만 받은 직후 전후차이 확실했고 정말 만족했음.

큰 기대는 안하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안전위주 여서 일단 대용량 아니구요 재수술로 해서 비용도 플러스 알파 붙혀서 했는데 전후 차이 솔직히 크게안나요 ㅠㅠ

지흡을 해도 안될건 안된다고 바로 말해주심. 지흡으로 바뀔수 잇는 부분과 못바뀌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뼈팔보다는 보수적으로 빼는걸 추구하는 분이라고 하셧어서 믿음이 갔다. 예약금 걸어두고 다른 곳 다녀와도 예약금 돌려줄거라고 하셨었도, 다른 환자들 대하는거 보니 좀 창백하다 싶으면 빈혈수치 무조건 검사해서 수술받을수 있는지 확인하고 일정잡으심.. 수술 끝난 이후에도 피 많이 흘렸던 환자 있었는지 수혈?해주고 더 누워잇다 가라고 하는거 봣음(브로커 아니고 저도 그 옆에 환자로 누워서 듣고잇엇어요,,) 수술 끝난 환자들 한번씩 다 쿨하게 체크하고 가심 아직까진 괜찮은 의사분같음

저한테 종아리흡입을 제일 많이해본 사람이 본인이라고는 하셨는데.. 그닥 드라마틱하진 않아여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