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양악을 한지 3년이다되어가고잇네용
대학들어올때까지 막연하게 예쁜사람들보면 이쁘다 좋겟다 생각들고 연애 못하던이유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는데 양악수술하고 나를 꾸밀줄 알게되니까 원하는 남자친구도 만나게되고 나에대해 좀더 자신감있고 더 화려한 미래를 생각하게 되네요
화려한게 좋으면 좋은것일수 있겟지만 어딜가나 예쁘단 소리를 듣다보니까 더예뻐지고싶고 새로운모임에갔을때 내가 제일 예쁘고 싶은 욕망에 성형을 더 하게되지않을까 염려됩니다
사실 양악하고나서도 여러 성형에 손을 댔어요.
코가 예뻤지만 조금더 세련되어지고싶어서 정말 자연스러운 병원에서 콧볼축소(저만 알아볼수있는 콤플렉스가없어진 정도, 세련되어졌습니다) 이마축소(원래 이마 예쁘다는소리를 많이들었었는데 긴 얼굴이 싫어서 작아지려고 했어요. 돌아가면 하지않을것같아요) , 가슴수술(여자로써 자신감이 매우 생기더라구요. 원래도 큰편이었기때문에 수술이후 촉감도 자연스러워 만족스럽긴하지만 아저씨 할아버지들의 시선이 혐오스러워지고있어요) 을 하고 지금은 광대수술을 계획중이라 알아보고있어요.
좀더 예뻐지고 관리하고 화려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데, 잘하고 잇는게 이니라 생각이듭니다..
양악수술은 잘되었어요. 신논현에있는 ㄴㅅ치과에서 햇는데 매우 고생많이했지만 결국에는 친구들도 못알아보고 그냥 살빠졌다 예뻐졌다라고 생각할정도로 자연스럽구요 감각이상도 하나도없고 딱딱한것들도 다 우적우적 씹습니다.
실패한수술이 없었기에 계속 성형생각을하는게아닌가싶어요..
광대수술 실패하신 경우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