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턱이 좁고 덧니가 너무 심해서 발치교정을 할수밖에 없었어요. 병원을 5군데 상담해도 모두 발치를 권하시더라구요
2년8개월동안 교정을 했는데 ..정말 발치교정은 심각한 상황 아니면 되도록 안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치아를 4개 발치하면서 지지해주던 잇몸이 들어가고 살을 받쳐주지 못해서 앞광대 살이 팔자로 내려와서 축 쳐져보여요.. 땅콩형 얼굴은 덤이구요. 저는 치열이 너무 심각해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또 치아교정은 원장님 실력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원활이 되는지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교정중 앞니가 아랫니와 닿아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자기가 보기엔 그렇지않다며 이정도는 정상범위라며 환자를 불편충으로 몰아가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제 왼쪽앞니가 장치와 서로 맞닿아 깨졌습니다...
소통이 되지않으니 저는 갑갑하고 치료가 잘 되는지도 몰라서 치료기간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나중에 대학병원 여러군데 가서 교수님께 상담해보니 아무리 정상범위라도 환자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개선하는 방향이 맞을것같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 그말을 듣고 얼마나 위안이 되던지 ..
여러분도 꼭 소통이 원활이 되는 원장님인지 중점적으로 보시고 병원을 결정하시고 치료 중 불편한게 있으면 꼭!! 강력하게 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