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정을 무려 5년 동안 한 사람입니다…
그만큼 치아 상태가 안 좋았고 의시 선생님이 턱이 안 아픈 게 신기할 정도라고 하셨으니까요
주변 지인 분들중이서도 발치 몇 개 하셨냐고 물으면 다들 가장 많은 개 4개더라구요 근데 전 5개를 뽑았습니다 어금니 4개를 발치하고 송곳니 하나는 도저히 교정이 불가능해서 뺐거든요
어금니 두 개가 완전히 누워서 자라고 있어서 그거 세우는 데만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장치도 브라켓 외에 위 아래로 두 개씩 착용을 해서 발음도 엄청 샜고 진짜 교정 처음 1년은 지옥이 따로 없었네요 ㅠㅠ
그 다음으로 오래 걸린 게 돌출입이었는데 제가 돌출입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어서 의사선생님이 말리는데도 좀 우겨서 과하게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조금은 후회가 돼요 안그래도 얇은 입술이 더 얇아 보여서…
결과적으로 교정은 만족합니다 워낙 심한 치아인데 지금은 균열 없이 완벽하게 고르고 다만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제가 고무줄을 자주 안해서(ㅋㅋ ㅠㅠ) 안면 비대칭 교정이 좀 안됐어요 ㅠㅠ 여러분들은 고무줄 잘 하세요!
제가 교정을 오래했기도 했고 교정으로 할 수 있는 건 진짜 다 해봐서.. 교정 관해서 궁금한 건 댓글로 물어보시면답해두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