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얼굴이 바뀌긴 하였으나
이목구비는 그대로여서
부족한 부분이 계속 보이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수술은 부작용도 크게 없고 전반적으로 잘 되긴 했는데
입을 절대 크게 벌리지 못하고
입 벌릴 때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불편함이 있네요
크게 벌리면 광대부터 옆광대까지 얼얼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겉보기에는 멀쩡한거 같아서 그냥 있어요
신경도 다 돌아오지 않았지만
병원에 가서 얘기를 해도 신경이 끊기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100% 돌아올 순 없는거다
그래도 일상생활에 지장 없고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그냥 지냅니다~
턱 좀 들어가면 인생이 달라지고 행복할거 같은
그런건 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하나 사라졌다는 점
그거 하나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