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양악수술을 하게 된 이유는 12살 때부터 치아 배열이 좋지 않아 교정기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 넘도록 교정기를 착용해도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치과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중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교정기를 제거한 후에는 아랫니가 조금 덜 나와서 음식을 먹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랫니가 더 나와 앞니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양악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한 계기는 이유구강외과가 네이버 후기가 병원 중 제일 많이 올라와 있고 인터넷에서 다양한 수술후기들과 원장님들 이력을 검색해본 결과,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들이 수술을 집도해주신다는 점이 저에게 안정감과 믿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제가 수술한지 10개월이 되어, 제 후기가 양악수술을 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간 생생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수술 직후에서 일주일 정도는
초반에 호흡이 간신히 숨 쉬며 매우 불편한 상태였고
퇴원 후에는 약 복용과 소독 가글 등 새로운 일상에 적응 중이며,
감기 증상으로 한동안 호흡 곤란과 부종이 있었어요
그치만 5~6일차에 걸쳐 상태가 서서히 개선되었고, 식사 후 회복감을 느꼈습니다
7일차에는 테이프 제거와 병원 소독 및 레이저 치료를 받으며 본격적인 회복 관리에 집중했습니다
2주차
실밥도 풀었고 붓기도 많이 가라 앉았습니다
3주차
얼굴의 오른쪽 부분은 붓기가 많이 가라 앉았는데 왼쪽 부분은 멍까지 들어서 아직 덜 빠졌습니다.
1개월차
수술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붓기는 많이 빠졌고 아직 얼굴 왼쪽이 덜 빠지긴 했지만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입 벌리는 연습도 해서 이제는 손가락 2개보다 살짝 더 벌려집니다. 이제는 물에 불린 밥알 같은 거는 씹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좀 더 빨리 상태가 호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개월차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지만 술이랑 고기를 먹을 날짜가 조금 미뤄졌습니다 조금 슬프네요 하지만 수술 막 끝났을 때 보단 확실히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
3개월차
이젠 음식을 먹는 거에 대해 문제가 없고 붓기도 많이 빠졌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인상이 좋게 많이 바뀌었다고 다들 놀라는 반응도 재밌습니다.ㅎㅎ 양악수술 직 후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져서 행복합니다!
4개월차
엊그제 수술 받은 것 같은데 벌써 4개월이나 지났습니다.
먹는 건 전혀 지장이 없지만 아무래도 수술 후 교정을 한 상태라 뼈같은 부위는 조심조심하며 먹고 있습니다. 또 고무줄을 이용하여 치아 배열을 맞추고 있기때문에 항상 관리하느라 조금 귀찮은 점도 있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더 상태가 좋아질 생각에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5개월차
이제 거의 반년정도 되다 보니 얼굴도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마다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고 놀라고 칭찬해주는게 이젠 점차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ㅋㅋㅋ 수술 전에는 웃을 때 좀 입을 가리고 웃었다면 지금은 당당하게 치아를 들어내고 웃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6개월차
최근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 비행기를 탔는데, 신희진 원장님께서 양악수술 후에는 얼굴뼈에 티타늄 나사를 고정한다고 하셨고, 비행기를 타는 데도 문제가 없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 살짝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왔는데, 부모님께서도 수술 결과가 참 잘 되었다고 해주셔서 뿌듯했어요. 이제는 뼈에 살이 붙은 음식이나 단단한 음식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게 돼서 식사 시간이 한층 즐거워졌습니다.
7개월차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마다 저를 못 알아볼 정도로 달라졌다고, 훨씬 잘생겨졌다고 칭찬해줘서 부끄러워지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사진 찍는 것도, 사람들 만나는 것도 조금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넘쳐서 어디든 당당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악 수술하면 입술 아래 신경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저는 언제부턴가 감각이 완전히 돌아와서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붓기도 거의 다 빠지고 얼굴 라인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8개월차
벌써 양악 수술 후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7개월 차 때 거의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생각했는데, 8개월 차가 되니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느낌이 듭니다. 붓기는 완전히 사라졌고, 얼굴 라인은 더욱 매끄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제 양악수술 전 제 모습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다고 칭찬해 줍니다. 8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가장 크게 느낌은 편안함 인 것 같습니다. 7개월 차까지는 약간의 어색함이나 불편함이 남아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수술 전보다 좋게 생활하고 있습니다.식사도 완벽하게 자유로워졌습니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도 전혀 문제없이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감각도 완전히 돌아와서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예전에는 양치할 때나 세수할 때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완벽하게 제 감각으로 느껴집니다.
교정 치료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곧 교정기를 제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정기가 사라지면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변할 저를 기대하며 이유구강외과 신희진 원장님께 정말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Double Jaw] 
han88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