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부정교합이 있어서 앞니로 씹는 게 항상 불편했습니다
턱에 힘을 줘야 겨우 씹을 수 있었고, 앞니는 거의 사용을 안 하니까 치아도 약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사춘기 지나면서 외모 신경 쓰이기 시작하니까 턱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사람들이 장난처럼 턱 관련 얘기하면 웃는 척은 했지만, 속으론 자존감이 바닥이었죠ㅎㅎ,,
그래서 결국 큰맘 먹고 수술을 결심했어요.
무섭지만 지금 안 하면 평생 후회하겠다 싶었습니다.
병원은 여러 후기 찾아보다가 기능적인 부분까지 봐주는 구강악안면외과로 가기로 했고
그 중에서도 후기 많고 믿을 수 있어 보였던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ㅎ
수술 첫날은 진짜 말 그대로 힘들었습니다.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목도 붓고, 통증이 간헐적으로 올라와서 거의 잠을 못 잤어요
와 진짜 시간이 그렇게 안 가는 건 처음이었어요ㅋㅋㅋ
2일차부터는 소변줄이랑 코 튜브 빼고 나서 숨 쉬는 건 좀 나아졌는데,
대신 입안 붓기가 훨씬 심해져서 침도 못 삼킬 정도였고 그나마
3일차에 퇴원하면서 처음 밖에 나갔을 땐 좀 살 것 같았어요
그래도 웨이퍼 물고 있는 연습은 진짜 어려웠습니다ㅋㅋㅋ
4~5일차쯤 되니까 붓기가 좀 빠지나 싶다가도,
턱 쪽은 계속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특히 새벽엔 입 주변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잠 설쳤고,
진짜 병원에 전화하고 새벽 산책까지 다녀올 정도로 힘들었어요ㅋㅋ
그래도 낮부터는 조금 나아졌고, 거울 보면서
오 붓기 빠지네 ??? 하면서 혼자 뿌듯해했죠ㅋㅋ!!
6일차부터는 앉아서 자는 게 힘들어서 허리랑 엉덩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감기 기운 조금 참고 산책도 나가보고,
부드러운 음식도 슬슬 시도해봤어요.
확실히 며칠 전보다는 상태가 많이 나아졌습니다.
7일차엔 친구들 처음 만나봤는데,
생각보다 붓기 거의 없다는 말 들으니까
그동안 버틴 보람이 있었습니다
3주차부터는 붓기 변화는 줄었지만 인상이 확 달라졌다는 걸 느꼈고, 한 달차쯤 되니 수술 전후 사진 비교하면서 하관이 정리된 모습에 확실한 변화를 실감했으며!!!
2개월차엔 붓기가 거의 다 빠져서 옆모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교정으로 교합이 맞아가는 게 신기했습니다 3개월차가 되니 불편함도 거의 사라지고 일상생활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훨씬 편해져서 턱 콤플렉스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이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처음 2주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정말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저 처럼
하관 고민 있다면 정말 추천드리는 수술이고,
그 중에서도 이유구강,김종윤 원장님을 추천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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