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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Jaw]

주걱턱 양악 후기 한달차 자세히 적어봤어요

자이언티 2025-02-09 (일) 19:32 3 Months ago 1966
Dr.
이석재
Hospital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Price
12 만원
Days
70 days
전

<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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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


후

<후>


후

<후>


후

<후>


평소 주걱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서 친구들이 주턱털이라고 놀리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었어서 언젠간 꼭 수술을 하고 싶었는데 비용 문제라던가 시간의 문제라던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결단을 못 내리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큰 맘 먹고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전형적인 주걱턱 케이스 였는데 처음에는 교정으로 교합을 맞출수 있을까? 해서 치과를 가봤는데요 원장님께서 교정만으로는 힘들거 같다고 하셔서 교정은 하지 않고 양악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진행중에 사랑니를 뽑은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먼저 사랑니 4개를 전부 뽑아뒀던터라 수술중 발치는 하지 않았어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양악수술은 병원을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잖아요? 저는 유튜브, 인터넷 후기, 여러 카페에서 여러 후기를 찾아보고 최종적으로 와이구강악면외과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정한 저만의 기준은 일단 구강악면외과인 것이 가장 중요했고 그 다음으로 원장님의 경력이 얼마나 되시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와이구강을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유튜브를 보니까 원장님이 수술의 진행 과정이라든가 힘든점 등을 솔직하게 설명해 주시는게 좋았고 무엇보다 수술을 하루에 한건만 진행하시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하루에 수술을 몇건 진행하든 문제가 없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괜히 뒷시간에 배치되면 불안한게 있잖아요? 근데 와이는 하루 한건 수술을 진행하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최종적으로 와이에서 양악,윤곽2종(사각턱,앞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수술전) 한 3주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요. 처음 상담을 갔을때 간호사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더라구요. 또 원장님께서도 설명해 주시는데 간호사분은 원장님이 무뚝뚝하시다고 하셨지만 농담도 해주시고 긴장도 풀어주시면서 재밌게 상담 해주셨습니다. 이 날 웨이퍼 본을 따고 몇가지 검사를 진행했고 수술 전날 12시 이후로는 금식하고 1주 전부터 흡연, 음주 금지 등의 여려 안내를 받고 집에왔습니다. 수술 당일 출발하기 전에 여러 후기들에서 추천했던 소스통, 각휴지, 충전기, 수면양말, 유동식, 호박즙 등을 챙기고 병원으로 출발 했습니다. 전날 까지는 괜찮았는데 막상 수술 당일이 되니까 많이 떨러더라구요 ㅎㅎ (수술 1일차) 10시 수술이라 9시 30분에 내원해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수술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원장님 뵙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마취약이 들어가니까 바로 잠들어 버리더라고요. 그리고 수술이 진행된 후 일어났을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간호사분들이 주무시면 안된다고 하시는것도 잘 못듯고 정신없이 있던 시간이 지나고 조금 괜찮아졌을때 숨쉬기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이정도로 힘들다니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간호사분들 원장님께서 수시로 와서 확인해 주시고해서 점점 괜찮아졌습니다. 양악은 아픈건 거의 느껴지지 않고 피와 가래가 섰여서 목에 들러붙고 코가 피때문에 막햐서 숨을 잘 못쉬는게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코피는 계속 나오고 입으로 숨을 쉬니까 목은 갈라지고 저녁에 잠을 잘려해도 30분 잠깐 자고 20분 깨이었고를 계속 반복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원장님께서 수술 당일만 잘 넘기면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편해질거라 하셔서 마음을 다잡고 버텼습니다. 첫날에는 병원 침대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데 그럼 화장실은?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소변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큰 문제 없었습니다. 이 소변줄은 내일 아침에 제거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당일이 지나갔습니다. (수술2일차) 아침 8시쯤 드디어 소변줄을 제거했습니다.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괜찮았어요. 또 9시에 호스제거 후 붓기가 빠지는 레이저를 받았습니다. 호스는 입 안에 연결되어 있는 피를 빼는 호스였는데 원장님이 제거해 주셨어요. 다음으로는 웨이퍼에 교합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소변줄을 제거했으니 이젠 화장실도 다니고 걸어다닐 수도 있었는데 간호사분들이 가벼운 산책을 하는게 붓기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조금씩 여러번 산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이 하루가 지나니까 숨쉬는것도 그나마 편해지고 살것 같더라고요. 이때부터 뉴케어를 먹었는데 와 너무 맛있더라구요 정말 살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제부턴 가글도 해야해서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제대로 못하고 다 흘렀지만 점점 요령이 생겨서 간편하게 진행했습니다. 저녁에 자기 전에 간호사분이 찜질팩도 계속 갈아주시고 다음날 퇴원설명 해주시고 처장전을 가지고 직접 약국에서 바꿔서 병실까지 가져와주시는거 보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1일차 끝. (수술3일차~7일차) 3일차에 원장님 뵙고 퇴원후 부모님 차를 타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얼굴에는 붓기가 둘리처럼 생겼더라구요. 이젠 약을 직접 먹어야해서 저는 하루 4끼를 먹었는데 원장님이 뭐든 챙겨먹어야 회복이 빠르다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끼니마다 뉴케어나 호박즙 2팩을 먹었고 그 후 알약을 3번에 나눠서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삼키기 힘들더라구요. 또 뭐를 먹은 후 핵사메딘으로 가글 하면서 소독을 했습니다. 얼굴 땡김이는 잘때랑 밥먹을때 말고는 계속 하고 있었고 찜질은 수시로 계속 진행했습니다. 5일차 까지는 붓기가 계속 늘었는데 6일차 부터는 하루하루 눈에 뛰게 붓기가 빠지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또 산책을 많이 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걸으니까 숨쉬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붓기를 빼기 위해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잘때는 배게를 3개씩 쌓아두고 잤는데 붓기 때문인가 코가 막혀서 아직까지 입으로 숨을 쉬어야해서 그렇게 잤었습니다.붓기는 계속 있었지만 거울을 봤을때 확실히 턱이 들어가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또 저는 7일차까지 계속 뉴케어 호박즙만 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죽같은거를 완전히 갈아서 먹기도 하시더라구요. 저는 뉴케어가 입맛에 잘 맞아서 그런가 7일차까지 별 문제없이 잘 마셨습니다. 또 6일차에 병원에 가서 소독과 레이저 치료를 했는데 소독할때는 좀 따끔 했습니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 원장님께서도 원래 좀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1주차 끝. (수술 2주차) 2주차 부터는 죽을 갈아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뎅국물이나 계란국 등을 같이 먹었는데 너무 꿀맛이었어요. 그 이후로 뉴케어는 쳐다보지도 않았답니다.. 이때부터는 붓기가 쭉쭉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눈에 띌 정도로요. 붓가기 내려가서 그런가 코막히는 증상도 없어져서 배게를 2개로 줄이고 낮잠도 많이 자면서 지냈습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지내는게 편해지더라오요. 찜질, 땡김이는 수시로 해줬고 산책도 꾸준히 다녔답니다, 또 이 주에 병원에가서 실밥을 제거했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니 실밥 뺄때 살이 찢어지는 기분이다 이런 글도 있고 아무 통증도 없었다는 글도 있어서 긴장하면서 갔지만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습니다 1주차 소독할때랑 비슷한 정도? 그것도 인중부위에 있는 실밥만 그랬고 다른 부분들은 아무 느낌도 안났습니다. 이렇게 병원도 다녀오고 집에서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냈습니다. 이렇게 2주차 끝. (수술3~4주차) 지금 글을 쓰고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우선 붓기는 정말 몰라보게 빠졌고 체감상 한 70%? 정도 빠진거 같아요. 옆 각도에서 보시면 턱도 정말 많이 들어간게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수술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산책, 찜질, 땡김이는 여전히 꾸준히 하고있고 먹는건 이제는 국에 밥을 말아먹고 있습니다. 카스테라를 우유에 말아서 잘게 부숴서도 먹고있어요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 전반적인 생활은 2주차 때와 달라진건 없습니다. 겨울이기도 하고 회복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산책할때 빼고는 집에만 있는거 같아요 가끔 가족들이랑 나갈때 빼고는요. 이제 1달차 내원을 곧 가는데 이마 교정을 시작할거 같습니다. 저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와이를 찾았었지만 상담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수술을 결정했었습니다. 그정도로 간호사분들과 원장님이 믿음직스러웠고 여기밖에 없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결정을 내렸었던거 같습니다. 만약 양악수술을 목적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실거 같아요. 그렇다고 무작정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신중한 고민끝에 결정 하셨으면 좋겠고 또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의 4주차까지의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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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주걱턱좀제발좀 2025-03-01 (토) 14:46 2 Months ago Address
해숭2 2025-03-04 (화) 22:00 2 Month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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