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만 10 여년을 고민 하다가 더나이 먹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물색하던 도중.
후기사진이 너무 맘에들어 찾아간 병원.
실장상담은 별로였고 대표원장이랑 상담후 바로 결정.
실력만 믿고 바로 예약금걸고 수술결정함.
대망의 수술날. 수술을 하고 입원을함.
모든 후기를 섭렵한지라 각오는 했는데 상상이상 아팠다
근데 마취깨자마자 나더러 스스로 일어나라고함 ..
부축도안해주고 “ㅇㅇ 씨 너무오래주무셨어여 일어나세요”
하고 내힘으로 일어나라함. 진짜 속으로 부축좀 해주지 하면서 몸에힘주고일어나려니 일어나지질 않는거다ㅠㅠ
와 몇번 시도끝에 겨우 일어나서 집중치료실로감.
왜 나보고 스스로일어나라는건지 아직도 이해가안감..
아 그리고 누르는 무통주사도 안놔줘서 그런지 더아팠음..
수술하고 바로 집중치료실에서 1 시간있다 입원실로가는데.. 수술하고나오면 추울까봐 담요안에 히터기같은걸 틀어준다. 근데 그 히터가나오는 관이빠져서 간호사보고 손짓을 해가며 빠졌다고하자 간호사는 핸드폰만 보고있다가 안빠졌다고하는거임. 내가 아니라고 다시손짓하니 확인하더니 어차피 나갈꺼라서 하면서 궁시렁 대며 다시 꽂아줌.
입원실로 갔는데 너무 아프고 무통은들어가는건지 마는지..
그리고 야간 해주는 간호사 한명이 석션을너무 심하게 쑤셔서 코피다터짐.. 난리남 ㅠㅠ 하
어찌저찌해서 퇴원하고 외래다니는데 진짜 힘들었음
사후관리안된단 소릴익히들었지만 직접 체감해보니 너무 성의없음 . 외래진료 받고 스크류에 고무줄도 안걸어줘서 고무줄안걸은 채로 케텍스타고 집에그냥온적있음
그때는 그냥안걸어준건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ㅡㅡ
난 수술 효과는 나름 뭐 만족 하는데 다른분은 하관을 너무 넣어서 장애인느낌난다고하소연함
어쨌든 내가느끼기엔 병원이좀 어수선하고 (환자가 많기도하고 체계가 안잡혀있는지 어수선..) 실장이나 전화 받는분들 cs 교육다시받아야될거같음 (나이많은분은 친절하심)
대표원장수술실력말고는 기대할거없는병원인듯
외진 갈때도 그때그때마다 주의사항이나 입운동체크나 그런거 신경안써줌. 그냥 입아 벌리세요 집에가세요 온찜질잘하세요 끝임 그리고 무조건 상악고정웨이퍼4 주 였음 다른병원은 웨이퍼탈부착 해줘서 회복도빠르더만 ㅠ
다른병원은 하품할때입잡고하라 입운동 하고있냐 등 체크 한다는데 이병원은 그런거없어서 내가 일일히 인터넷으로 찾아서 조심할거하고 그랬음..
공장 느낌 다분함.
그리고 수술하고담날빼고 원장은 볼수없음. 6개월되면 볼수있음.
다시돌아간다면 다른병원 더 돌아보고 할것임.. 외진때마다 너무서러웠음
아추가로 수술하는사람 꼬매는사람 따로여서 지금 입안 오른쪽 너무 타이트하게 꼬매서 수술하고나서도 유동식삼킬때 너무타이트해서 찢어지는 느낌난다고 얘기했는데도 모르더라고. 결국 지금 오른쪽 입공간 부족하고 표정이 어색해짐 왼쪽아랫니가 더보이고 왼쪽은 편한데오른쪽이 넘 타이트해서 잇몸과 볼이 더 타이트하게붙어서 뭐 씹을때도 얼굴이 짝짝이가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