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전부터 교정을 시작해서 2년 정도 교정을 하고 마무리 했다.
내 치아는 토끼 앞니에 덧니가 심했는데 윗니들은 교정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고, 아래는 틀어진 이가 1개? 티도 잘 안나서 안하면 안되나 생각 함.
근데 상담 받고 위 아래 같이 했고 나는 발치는 하나도 안했다. 대신 악궁 확장 장치를 했다.
악궁 확장 장치는 입 천장에 나사 박는 것도 두렵고 또 매일 스스로 조금씩 입 천장을 넓혀야 되서 차라리 치아를 뽑고 싶었달까... 안 아픈 날도 많았는데 어느 하루는 확장 장치 돌리고 코 뼈가 뽀개지는 느낌처럼 머리까지 아팠다. 그 날이 내 2년 중 제일 고통스러웠음.
그래도 치아는 예쁘고 가지런 해졌고 만족 함.
다만 여기 치과는 10년 전 쯤엔 사람이 너무 많았고 대기 시간이 늘 길었던 것이 불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