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수술 당일><수술 2일차><수술 3일차><7일차><14일차><5-8주><3개월차><6개월차><12개월차>안녕하세요^^*
지금은 양악+윤곽3종 하고 1년이 지났는데 제 나름대로 적어 본 후기 공유드릴게요^^*
전 우선 학창시절부터 부정교합과 돌출입으로 외모자신감 바닥을쳤던 나였고
교정도 20대 초반에 한번하고 2년전에 재교정한거 끝나가는 시점인데 돌출입 콤플렉스가 끝내 만족되지 않아 이상태로 마무리하면 평생 후회할것 같았어요. 양약을 할거면 교정기 한채로 해야한대서 더 급하게 결정한것도 한몫한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와이구강을 선택했고 거기서 수술 했습니다!!
<수술당일>
결제하고 원장님과 간단하게 상담 더 하면서 내 턱이 오른쪽으로 쏠려서 왼쪽으로 욺길거고 지난 방문때 말한대로 진행할거라 하심.
무턱필러 5년전에 맞은거 말씀드렸는데 수술끝나고나서 필러 좀 남아있어서 제거 해주셨다함
*여러분도 수술부위에 필러맞은거 있음 말하심 좋을거 같아요 !
<2일차>
드뎌 8시가 되서 소변줄을 제거하고
원장님 뵙기전 붓기케어도 했다
이때서야 간호사 선생님 얼굴이 보이는데 내가 넘 예민하게 굴었을텐데도 정성껏 캐어해주신 간호사선생님께 죄송하면서도 정말 감사했다.
10시엔 피통 제거하니 그때까지만 더 버티자!!
10시가 되어 원장님께서 피통 제거해주셨고 뺄때 살짝 뻐근했지만 엄청 아픈정도는 아니였어요!
<3일차>
긴 밤이었지만 어김없이 동은 텄네요 ㅎㅎ
8시 붓기레이저 받고 9시에 원장님 오셔서 상담 및 웨이퍼 무는법 한번 더 체크받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의 배웅을 받으며 약봉다리 들고 퇴원했어요!
<7일차 병원방문>
붓기케어받고 원장님께서 구랫나루 실밥풀어주셨다. 하나도 안나팠다 괜히 쫄음. 속쓰린것도 여쭤보니 마니 안드셨냐고 물으셨다.
생각해보면 안먹긴함
이날 집가는길에 음식? 을 도전하기위해 남들 다 먹는 카스테라, 치즈케익빵 , 우유. 그리고 애기칫솔 구매함
치즈케익부터 말아서 도전햇는데 으악 넘 달아 ㅠㅠ맛엄쩌 .. 다시 카스테라 도전하니 이건 좀 그래도 먹을만햇다.
그날 저녁에 1주일만에 첫 대변봄
냉찜질에서 온찜질로 바꿈
<14일차 목요일>
병원방문
실장님께서 붓기도 엄청 빠지고
얼굴이 작아졌다하시고 원장님께서도 동안이 됐다하심ㅋㅋ매번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원장님 비롯하여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심
붓기케어하고 입안 실밥푸름
양볼쪽은 안아팠는데 위아래 할땐 다들 아프대서내려놓고 최대한 몸에 힘뺌. 와 눈물이 또르르 ...
*원장님께서 실밥 푸르면 붓기가 더 빠진다하는 분이 계신다했고 아에이오우 열심히 하라 하심.
식단은 똑같이 감자샐러드, 카스테라, 연두부, 저녁엔 순두부
<5~8주>
(상태)
입 벌리는건 손가락 두개 세운 너비로 벌어지고 하품도 제법 잘함 ㅋ 잇몸붓기는 아직 여전해서 입안이 좁고 뻐근한 느낌.
8주차에 원장님 뵙고 여쭤보니 6개월까진 계속 빠질거고 잔붓기는 1년 걸린다하심.
얼굴 감각은 입술오른쪽 아래만 전혀 감각없고
나머지 광대쪽은 손으로 살살 만지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 느낌이 온다. 저번달엔 진짜 아무감각 없어서 얼굴만지기 넘 싫엇는데 .. 신기함
(음식)
5주차엔 일이 넘 바빠서 먹기 간편히 빠르게 먹을수있는걸 먹다보니 거의 일주일은 컵라면만 먹었는데 스프 다 넣으면 넘 맵고 짜서 2/3 정도 넣어 먹음.
수술하고 딱 5주된날 친구들 만나서 족발 조사먹음. 백반정도 (밥에 생선살) 먹을 수 있지만 6주차까진 먹는거 불편해서 정말 친한 지인말곤 겸상 추천 안함
7-8주 땐 무뼈닭발도 (방금 나와서 부드러운상태)먹고 삼겹살, 보쌈도 크기작으면 한입에 쏙 먹었고 토핑 많이 없는 편의점 샌드위치도 잘 먹음용!
(사후관리)
핫팩사서 낮에도 온찜질 일하면서 틈틈히 해주구
거의 손에 들고 살은듯
땡기미도 하루 30분-1시간 해주면 좋댔는데.. 이건 생각날때마다 했음. 그에비해 턱살이 많이 안쳐져서 다행이라 생각함
(교정,나사)
7주반 되던 날 교정하던 치과 방문,
교정기떼고 유지장치 본 뜨고, 앞니 브릿지 해야해서 본 뜨고 .. 입벌리고 있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하루종일 치과투어하며 아 하니까 입이 되게 잘 벌어짐.
스크류는 교정치과에서 박은거 4개, 와이구강에서 박은거 8개해서 총 12개 박혀있었는데 교정쌤은 양악병원에서 빼고 오면 빼준다하여 보류.
8주차에 와이병원 방문때 이석재 원장님께 말씀드리니 12개 다 제거해주셨다
정말 밥한번 먹을때마다 음식물이 교정기랑 나사에 엄청껴서 불편햇는데 며칠사이에 둘 다 떼니까 세상 천국이 따로 없다.
(만족도)
수술후에 힘들엇던거 기억도 잘 안나고 단골 손님들 중 저같은 경우로 고민하시는분들껜 양악 권유하고 있답니다 완전 대만족!
사진찍을 맛도 나고 찍힐 맛도 나요!!
수술전엔 셀카찍고 광대치고 턱 치기 바빳는데
보정 과정이 일절 필요없어요!!!!개꿀
수술 직전에 봰 안 친한 분들도 수술한거 보고
여성스러워지고 진짜 이뻐졌다고 칭찬듣고
무엇보다 제 만족도가 200만프로임당
<3개월차>
이젠 옆에 보고 누워도 광대도 안 아프고
일상생활이나 먹는덴 크게 제한되거나 불편함은 없지만 , 입안 조직이 아물면서 쪼이는 느낌이 여전해서 어떻게하면 회복에 도움되는지 여쭤보니 비타민 잘챙겨먹으면 도움된다 하셨어요
*비타민을 잘 챙겨먹을것!
사실 이제 남은 잔붓기와 신경회복은 1년동안 미비하게 조금씩 빠지고 회복된대요
시간이 약입니다
음식은 떡볶이, 곱창, 닭발, 고기 , 회, 술 등 씹는거엔 제한없이 다 먹고 있고
다만 입안이 작아져서 상추 한장 쌈은 빡세고 반쪼개거나 깻잎쌈 위주로 먹고 있어요
아 그리고 입을 오므리고 씹거나 입술을 내밀면 호두턱이 되는데 한달차땐 더 심했거든요 친언니가 징그럽다고 ~
지금은 좀 나아진건데 글을쓰며 생각해보니 현재는 턱쪽이 더 빨리 회복됐음 좋겠다 마음이에요
(감각 등)
친구중에 유독 칭찬 잘 안해주고 독설만 날리는 찐친있는데 얘한테 수술햇다고 말도 안하고 이번 추석때 올만에 만나서 얼굴깠는데
오? 야 여성스러워졌는데 ? 너 뭐햇어? 대박 하고 놀라는거 ㅋㅋ
저 광대 튀어나와서 얘가 맨날 남상이라고 놀렸었거든요 ㅋㅋ 다른 사람들한테 이뻐졌다고 얘기 듣는거보다 이 친구 한명한테 수술 잘 했다고 인정 받은게더 뿌듯하네요 ㅎㅎ
<6개월차>
붓기도 어느정도 빠져 자리 잡혔고 수술 후 처음 만나는 친구들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워졌다며 모두들 하길 잘했다고 칭찬해준다ㅎㅎ
양악을 하면서 광대랑 사각턱 턱끝 같이 해서 더 갸름해지고 여성스러워진 느낌 ㅎㅎ
입도 못 벌리고 제대로 먹지도, 말도 못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ㅎㅎ 이젠 못 먹는거 그런거 없다
너무 먹어서 탈이지..
체중은 수술할 당시 57키로 수술후 젤 힘들었을때 50키로 잠시나마 49.8키로로 40키로의 맛을 보았으나.. 아주 찰나였다
현재는 52.5키로 유지중이다ㅎㅎ
왠만하면 안찌려고 노력했고(운동은 안함)
그 이유는 몸매도 몸매지만 다시 급 살찌면 턱살도쪄서 투턱될까바 이부분이 젤 걱정됐어서다.
아무래도ㅂ 광대도 턱도 쳤으니 튀어나왔던 나의 광대만큼 피부 조직도 늘어났을테니 말이다
나도 만족
얼굴 감각은 80% 로 전반적으로 많이 돌아왔다
볼 안ㅃ쪽살은 꿰매서 그런지 뻐근한 느낌은 아직 있고 하관 잇몸과 입술 오른 아래쪽만 여전히 회복이 느리다. 입주변은 약 40% 회복.
회복은 될거라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수술 후 그 당시는 정말 힘들었는데
사실.. 이젠 자세히 기억도 안난다
설령 정말 힘들었어도 나중에 충분히 보상받으니
긴 인생에있어 과감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대만족중!!!
<대망의 1년차!>
잘 먹고 잘 지낼만 하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가네요ㅎㅎ
수술직후엔 일주일은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었었는데 그 큰 고비만 넘기니 완전 순삭입니다ㅋㅋ
수술 만족도요 ?
너무나 대만족 *100000만번이애요!!
수술전엔 무턱에 돌출입이라 입다물고 무표정으로 있음 기분 안좋냔 소리 들엇고 우락부락 광대 튀어나온 남상이었는데 수술 후 지금은 교정도 끝났겟다 치열도 곧아져서 더 자신있게 웃을 수 있고 인상이 정말 부드러워지고 어디가서 같이 사진찍어도 얼굴 작단 소리 계속 듣고 어느 각도로든 자신있게 들이밀 수 있어서
얼굴라인에 있어선 자신감있어졌어요 !!
수술 후 부작용, 단점
이젠 눈코가 문제라 ㅋㅋㅋㅋ 쌍수재수술이 하고 싶어졌다 ?
다른 부위 성형이 하고싶어진 단점이 생겨버렸습니다 ㅋㅋ
진짜 맘같아선 수술했던 병원에서 하고 싶은데 와이구강은 구강악이라 윤곽, 교정만 할 수 있다는 안타까움이,,!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젤 큰 고민이라면 고민은 입안 볼살쪽 꿰맨 부위가 아무래도 흉터 ? 흉살로 쪼그라들면서 입이 쪼여지는 느낌이 있어요 ~
제가 예민한것도 있겠지만 쪼이는 느낌에 입을 스트레칭하듯 우 이 아 ~ 하고 벌려 펼쳐주고 있어요
물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
제가 말할때나 밥먹을때 상대방이 보기에 불편한 그런거 전혀 없고 나 혼자 느끼는 불편함이라 생각해주심되여^^
그래도 얻은게 많고 잘 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훨씬 많으니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저는 적극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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