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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lin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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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3년

쿼카 2018-04-08 (일) 02:12 6 Years ago 1129
수술 전 주걱+돌출입이었습니다 옆모습이 보기 싫어서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수술 직후 회복실에서 깨어났는데 응고된 피가 코를 막아버리고 입도 묶어 놓은 상태라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2일 뒤 퇴원하고  15일동안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누우면 호흡곤란이 오니 살려고 집밖 공원을 계속 걸었어요

 어떤 때는 정말 코가 제대로 막혀버려서 숨을 거의 못쉬었는데 정말이지 부모님이 안계셨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이비인후과 가서 석션도 받고 입을 묶어놓으니 말을 할수가 없어서 제가 종이에 응급차 불러달라고 적어서 엄마가 대신 응급차를 불러주시기도

했었습니다

붓기 빠지고 2~3개월은 만족했어요 약간 코퍼짐이 있었지만 그냥 무시했었죠 수술한뒤 6개월쯤 되었을때

병원에서 뼈사진을 찍어주고 윗층으로 가보래서 갔더니

원장님이 아닌 처음 보는 의사가 “수술이 아주 잘됐습니다” 계속 이말만 반복하더라구요

속으로 나를 수술해준 의사가 이 사람인가보다 했습니다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2년후부터 잊을만하면 한번씩 뼈를 고정한 핀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코퍼짐과 볼처짐 , 입술 비대칭에 대한 부작용도 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양악하시겠다는 분들 보면 무조건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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