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와이구강이라는 곳에서 양악수술과 윤곽2종(사각턱+앞턱)을 받고 6개월차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저는 제모습은 거울로만 볼 수 있으니까 정면으로 봤을때는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중학교때부터 남자애들이 놀리기 시작했어요..!
10대를 지나 20살에 처음으로 교정으로 교합을 맞출수 있다고해서 2년동안 교정 후 교합은 맞았지만 다시 틀어지기 시작하면서 앞니가 다시 안닿고 어금니 좌우 물리는게 달랐어요
어릴때의 상처가 다 잊혀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또 떠오르고 화도나고 평생 외모얘기만하면 주늑드는 사람으로 살기 싫어서 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제 수술하고 6개월차가 지났는데요
얼굴 부기도 거의 다 빠져서 자연스러운 상태에요, 3개월때 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또 다르더라구요 ㅎㅎ
부기가 참 신기한거 같아요 ㅋㅋㅋ 아 다빠졌네 이거..ㅠ 이랬는데 또 지나고 나서 예전 사진을 보면 얼굴이 달라요 ㅋㅋ
요즘 양악하고 불편한걸 굳이 고르자면 교정기..?
교정기는 여전히 불편하고 가끔 볼에 흉터가 씹힐때는 아직 아프지만 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씹히는건 또 적응 되니까 그 횟수가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여름이라 최근엔 여행도 가고 가서 인생샷도 많이 건지고 수술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사진의 만족도랑 꾸밈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