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한쪽 얼굴 감각이 어둔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해서 기다렸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도 감각이 여전히 떨어집니다.
물론 수술결과는 전보다 축소된 광대로 인해
얼굴형도 더 좋아보여 만족하고있고
감각이 떨어진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얼굴은 손이 많이 가는 곳인데
무심결에 닿을때마다
또 음식먹을 때마다
눈밑에서 콧볼을 거쳐 입술부위까지 전체적으로
차갑거나 뜨겁고 매운 느낌 등이 퍼집니다.
다른사람들 앞에서 티낼수도 없고
평생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특별히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굉장히 조이는 느낌과
무딘 느낌때문에
양쪽을 함께 만졌을때 감각이 달라 너무 이상해요..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