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대,옆광대,사각턱수술하구요
방금 병원에서 퇴원하고 왔어요
근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너무 아팠어요 ㅠㅠ
어제 잠 한숨도 못자고...
계속 피랑섞인 가래뱉고
목이 진짜 너무 아프더라구요
침도 못삼키게..
성예사에서 후기보고 별로 안아프다고 하신 분들이
많아서 우습게 보고 했는데
장난아닙니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다 살아난 기분이라는게 이런거일 것 같아요
근데 전 붓기도 생각보단 덜하고
코도 안막혀서 숨쉬는 것도 힘들지 않았어요
피호수뽑는 것도 안아팠구요...
아 근데 독한 항생제와...전신마취로인한 몽롱함이
정말 힘들었구요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두 번은 못할 것 같아요...
코랑 같이 하려고 했는데...
그럼 진짜 못견뎠을 것같네요
에휴 예뻐지는게 참 힘들어요
아 그리고 고개를 좀 숙였더니
코피가 왈칵 쏟아지던데 이거 괜찮은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