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예..
괴롭습니다..
후기많이봤어요 ..
첫날보다 2~3일째가 고통이랍죠..
느끼고있습니다 ..
견딜수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정말 마취깨는순간..
"살았구나"이생각과 함께..
하루가 100년같이 흘렀던...하루.........
제 후기 들어갑니다~
전 2009년 9월 28일 수술했어요..
심한 사각이 아니라 코 수술과 함께해봤자..
일반사각턱수술이라 붓기있어봤자지..
라는 절대 말도안되는 생각을 했었나보네요..
휴..
수술시간은 아침 10시 10분정도 였던것같아요..
간호사가 링게꼽더니 .. 마취썜이 바로 오시더라구요.
뭐 말도없이 와서는.. "마취합니다.."와 함께
찌릿한 느낌하시죠..... 그리고..
눈을떳는데 전 숨을 허덕이고있었죠...
아 그 전신마취 꺴을때 고통.....
잊지못할꺼같습니다..
진짜 그 순간 이건 사람이 할짓이 아니구나..
괜히 했구나.. 아 내 얼굴은 지금 뭐로 감싸있는가..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옆에서 간호사는 주무시면안되요..
눈뜨세요.. 숨쉬세요.. 시키고..
그 첨으로 손가락에 삐삐~거리는거 -0-;;
그 소리들으니 더 무섭더라구요..
여튼 숨쉬기 너무힘들었단거..
코까지해서 코속에 뭘 쳐 박았는지..
입으로 간당간당 숨셨습니다..(산소호흡기 당연달구요)
그리고 전 그날 입원안했어요
남들보다 회복이 엄청 빠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빠르다기보단..
난 괜찮아 괜찮아 일어날수있어..
이런생각을 수술직후부터 했던것같아요...
여튼 집에왔습니다..
첫날..
약을먹어야하는데.. 입이 안벌려지네요...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어마어마 하네요..
죽을 먹고싶은데 .. 온몸에 힘이없어요..
자고싶은데.. 숨쉬기 힘들어..
죽을껏같았어요...
집에와서 11시쯤 자려고누웠는데..
아침 9시까지 눈감고 날샜습니다..
첫날이 정말 죽겠다~~싶은 날이였어요..
둘쨋날 아침..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당장 코속에 있는걸 뺴달라고 괴롭다고
잠도못잤다며 .. 의사썜을 괴롭혔죠.
하지만 코에 피가 멈추지않아 ..뺄수가없데요
한쪽만 뺴주셨어요...다행히..
여튼 둘쩃날은 그럭저럭 또 허덕이면..
4시간은 잤던것같아요..
셋쩃날 아침..
와 얼굴대박이더군요..
특히 입술과 턱......... 보거스저리가라예요..
입술이 다 뒤집어져서.. 다 트고..
부모님이보시더니 울먹이더군요..
수술 잘못된거 아니냐며.....(ㅜ_ㅜ)
이날도 힘들었던것같아요..
얼굴이 터질꺼같은 느낌아시나요?
점점부어오르고.. 끝도없이 부어오르는
제얼굴이 터질꺼같고..
조금만 얼굴을 기울이면 피가 한쪽으로
쏵~~~~~~쏠리는 느낌.......
오른쪽아랫입술엔 감각도없어요..(아랫니3개도..)
이쑤시개로 툭툭 쳐봐도.. 쥐났을떄 다리 만지는
느낌만 나요..(살짝무서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설마 신경을 건들인건 아닌가 .. 또 고민에
빠져보네요....
자..!!
오늘 4일째!!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보니..
입술이 확 줄었어요 ..코까지해서..
눈쪽까지 부웠던 붓기도 빠지고 ....
너무행복했지만.......
입속붓기는 더 심해지나봐요.....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나 살짝붓지만..
수술까지 해논상태서 부으니..
입안속살들이..꼭..
물에 오래 불은 곱창같은걸 막 쳐 넣은느낌..
이 나더라구요.. 아프구요..
혹시 덧날까 아침일어나자마자 가글했습니다..
그리고 병원가니..
간호사들이 놀래내요.. 와우 붓기 빠졌다....
근데 전 입안속 붓기에 우울했죠..
왜냐!!!!!!!
아팠으니까 ㅠ_ㅠ
집에와서..
미음먹고..호박즙..두유먹고,..물먹고..
아직먹는건 이것뿐이예요..
다른분들 카스테라에 우유 말아드시고..
뭐 라면드시고 그러시던데..
언제부터 저도 할수있을까요....
지금엄마한테 올때 카스테라 사오라고 했는데
도전은 해볼텐데...
또 입안이 심하게 부워서 들어갈지나 모르겠네요....
아 고통스럽습니다..
겁주려는건 아닌데..
정말 성형수술중 최악인듯싶네요..
돈도 마니들고 ㅠ_ㅠ 고생도 마니하고 ㅠ_ㅠ
붓기도 오래걸리고 ㅠ_ㅠ ㅠ_ㅠ ㅠ_ㅠ
여튼 3달뒤면.. 거울보면 v라인과 높은콧대..
쏄카질 하는 제모습.. 하품을 쫙쫙할수있는 내모습..
을 상상하면 전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욤 ㅠ_ㅠ
이래저래 앞뒤가 안맞지만 하소연좀해봤어요
아참..!! 잊지않고 경과후 사진올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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