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말 대공사했어요
먼저 이마먼저했어요 사실 이번여름에 이마만하려고했거든요..이마한지는 20일정도는된거같아요..이마했을때참을만했어요.수술당일날도그렇고 몇일지나고 붓기는마니부었지만 원래그정도는..생각해서 갠찮았어요..제가하기전에는 겁엄청많은데 막상아픈거나 뭐그런건 잘참거든여..히히..이마물차고땡떙할때빼곤 갠차나써요.뭐..생각보단 수월했구요..이마하고 집에만있었는데..한번은 좀갠찮겟지하고 친구랑 영화보고 막 놀구 새벽에들어와보니 물이 차버렸더라구요..역시..무리는하면안되구나..지금은 뭐..갠찮아여 이마 생각보단 수월합니다..^^물찰때물뺄때 신경쓰이는거 말구여..
이제..어마어마한 광대 턱 앞턱..ㅠㅠ
제가 광대는많이없엇구..턱은있었구 얼굴에 살이마나서..ㅠㅠ일단 할때 하자 확해버리자 하는마음으로..저번주목요일날했어요..가서 마지막의사쌤상담하고 머리한번더감구 세수하구 화장실가서 소변보구 수술대에올라서 전신마취 후덜덜..넘무서웠어요~마취따로놔주시는쌤이 자이제 주무실꺼에요..하고 한2초동안 간호사언니에게 마지막으로보는얼굴이 언니네요~~하고 잠들었슴니다~그리고 일어나 보니저녁8시?였나..참고로 수술시간은5시간동안했데요..간호사언니가 깨워서 일어났는데숨이안셔져서..ㅠ다시산소호흡기차구...정신좀차려서눈만깜빡깜빡거리다가 졸렷는데 자면 왠지 이대로죽을꺼같아서...ㅠㅠ정말 아팠거든요..그래서 실장언니한테 언니자두되요?물어보니..주무셔도 된다구그래서 가방에서핸드폰이랑 엠피좀 꺼내달래서 엠피들으면서 잤어요.자고,깨고,자고깨고 아...정말 어느님말씀처럼 하루가1년같았어요..입안에 피고여서 호수로 간호사언니가30분?20분에 한번씩 호수로 빨아들여주고..새벽이되자..간호사언니호출하는것도 좀그래서 누운상태로 휴지입에물고태어내고..한휴지를60장?정도 쓴듯..ㅠㅠ아..진짜시간너무안가고..아...정말 죽고싶었어요..어느사람들은 이마가더고생이라고 하는데..아..안면윤곽수술 할게못되요..정말 눈물흘리면서 생긴대로살껄..하지말껄..아..미치겠다..이생각뿐..시간지나고 병원불켜지고..10시정도된듯..실장간호사등등사람들왔다갔다거리더라구요.오히려..좋더라구요..그리구 소변호수?간호사언니가 빼주구..오줌이쫌마려워서 화장실가는데 제가 물도안먹고처음일어나는거였거든요.소변보고 일어나는데 앞이핑~돌면서 제가쓰러졌어여.언니들놀래서 와서 나잡고..전헛구역질하고...식은땀대박...줄줄나오고..전 죽는구나...또한번죽는구나 했죠..그러고 나서 진정되고 다시 누웠어요..식은땀식으면서 추우면서..졸립더라구요....새벽동안잠을못자서그런지..근데또 자면죽을꺼같애서..ㅠㅠ(겁쟁이)살짝졸았구요..간호사언니가 머리감고 의사쌤이보신대요.해서 머리감고 피호수빼고,또..무리해서 이마에 물이또차버려서 물도뺴고...좀누워있다 호박죽과.물먹고 땡기미한채로 병원나왔어요!집와서 제얼굴을보니 어머나 정말어마어마했어요.일단 제가 아무것도안먹구해서 화장실에서 쓰러졌던거 생각하니 무조건잘먹어야겟구나 해서.그날요플레와.주스먹구 약먹구 또 죽먹구약먹구좀아프다싶으면 진통제먹구 이랬어요..이제3일쨰!!!!솔직히첫날이랑 둘째날은 어떻게 지나간건지..생각도하기싫고생각도 안나고 그냥 후회만했어요..
3일째도 얼음찜질해주고 죽먹고 또요플레먹고 주스먹고 호박즙도 먹고 전짜게먹고 맵게먹고원래이런데..이런게순한?음식만 먹으려니 죽겟더라구요..에이씨..ㅠㅠ
그래서 죽에 김칫국물넣어서 먹구 ,막이래써요..지금까지상황으론 아픈건별로없능거같애요 다만 앞턱...이찌릿찌릿...거리긴하네요...ㅠㅠㅠ가글냄새독하고 해서 하기싫은데 ..대충잘해줬어요~~~4일째는 우유에카스테라말아서 먹었어요..맛있었구요..또 뭐 죽먹고 아이스크림설레임이런거 먹구 주스먹구 두유먹구 이랬어요.먹는속도가 이젠좀부터서 빨리먹고 마니먹고 막이래요..지금도좀배고푸네요 ㅠㅠㅠ 붓기는 첫날과 둘쨋날에 비해좀빠졌어요 아직도 괴물이지만...이제12시지나서 5일째새벽이네요..오늘은 병원가는날 머리감구 치료하구 막이러겠죠?병원가는거 무서워요ㅠㅠ그냥왠지 무섭무섭..아참글고전 떙기미하면 숨막히구 얼굴너무 땡땡해져서 잘안했어요..ㅠㅠ그냥 좀씩은하고 풀어버리구 이랬어요..ㅠㅠ지금살짝또앞턱이 찌릿찌릿하네여...아빨리 갠찮아졌으면....지금상태를보면 이붓기들이 빠지긴할까?..막이러구..남자친구도 내예전얼굴이 생각이안난다면서..ㅠㅠㅠ그전엔 다이어트해야지 이럼서 좀씩먹구이랫는데..요즘에 갈비랑 삼겹살..막엄청먹구싶어여..못먹으니..ㅠㅠ미치겠어여..어떤님보니 5~6일째 짜장면드셧다는데..저두시켜서 가위로 다짤라서....한번먹어보려구요^^..수술을앞두신분들 눈.코.이마.뭐 이런수술정말 아무것도아니에여...안면윤곽수술 너무힘들구.아프구.돈도마니들구.정말안좋은거 다가춘수술이에요..(겁주는거 절대아님)
하지만 ,이뻐지고싶은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어요..정말힘들지만 맘단단히먹으시구..힘내시구..수술전에 맛있는거많이드셔놓구..화..이..팅 할께요..정말 모든여성들..대단하구요 저또한 제자신너무대단해요!지금이글쓰면서도 나도모르게 살짝눈물이나려고하네요...정말참는자에게 복이올꺼에요..마지막은하나에요
이뻐지세요~~행복하세요 ...저좀갠찮아지면..사진도올리구..혹이상한점 혹좋았던점..다..글로 써서조금이라도플러스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여기서어떤님이 수술당일날 엠피꼭챙겨가래서..그러챙겨가서..그나마..정말그나마..갠찮았거든여..그리구죽만먹을줄알았는데 어떤님이 우유에카스테라말아먹으래서,그것도맛있게먹어서좋았구요..또 어떤님이짜장면5~6일쨰먹었대서 오늘은 저도그거도전해보려구요..^^*
성예사님들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