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술이라 많이 긴장은 안뎃는데
역시 회복하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남친이 옆에 있어줘서 힘도 되고 했지만
수술이 12시쯤 들어가서 마취가 6시에 깻어요
완전히 깰때까지 아무것도 먹지말래서..자는것도 안데구
10시반까지 4시간 반을 목이 타 죽겠는데 물도 못먹고
머리도 어지럽고 졸린데 자지도 못하고..
그냥 4시간반을 진짜로 벽만 보다가 버텼어요
티비를 틀어줬는데 어지러워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고요..
그래도 독한맘 먹고 4시간반을 그냥 멍때리고 있었죠
혼자...ㅠㅠ...
내가 왜 이 수술을 또 했나 싶기도 하고
너무 후회했었어요..피호수땜에 숨쉬기 넘힘들고..
이번엔 다시 턱 갈고 완전 V라인으로 옆턱 앞턱까지
다 갈았는데..과연 만족 할수 있을지 걱정이에여 ㅠㅠ
원랜 턱 지방까지 같이 하기로한건데
둘다 같이 수술하면 붓기가 장난아니라고
3개월지난후에 해주신다고하는데...
그때또 붕대감고잇을꺼 생각하면..윽..........
지금 머리가 너무 무겁고..죽조차 먹기 힘들고..
입술은 띵띵부어서.. 힘듬니다..
2-3월쯤에 남친이 돈보태준데서 가슴수술도 할껀데..
으악... 갈수록 태산이네..ㅠㅠ
조만간 경과사진올릴께여 지금 사진 열씨미 찍는중^^
금요일에 붕대푸르고 월요일에 테잎제거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