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사각턱 수술한지 2주 조금 넘었는데 생각보다
부기가 빨리 빠져서 지금은 거의 98% 예전 얼굴로 돌아왔어요. 정말 빠르죠?
근데 문제가 있어요.
너무 일자로 뾰족한 브이라인, 표나게 인위적인 일자턱은 싫다고..
곡선으로 둥글게 부드럽게 해달다고 수술전에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지금보니까 일부만 움푹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턱라인이
울퉁불퉁해졌어요.
매끄럽고 자연스럽지가 않고 뼈깍은 부분만 그냥 눈으로 봐도 일자로 움푹하고
그끝에서 앞턱사이에 작은 혹처럼 불룩하게 각이 하나 더 생기구..갸름해지지도 않구ㅠ.ㅠ
절대 부기 덜 빠져서 그런거 아니구요.
몇년을 고민하고 큰돈 들여 그 고생, 고생을 했는데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엄청난걸 바란것도 아닌데..
그저 자연스럽게 갸름한 턱을 원했던것 뿐인데..
이럴때 병원에 요구하면 무료로 재수술 가능할까요?
수술후의 그 끔찍한 일주일을 또 다시 보낸다하더라도
지금보단 훨씬 견디기 쉬울것 같아요.
지금 너무 절망적이네요ㅜㅜ
만약 재수술 해준다면 언제 다시 가능할까요?
수술한지 이제 2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입안에 봉합실도 아직 다 녹지도 않은데도 말예요.
하루라도 빨리 재수술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