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해요~ 댓글은 가끔 달았지만^^;
저는 지금 한달 좀 지났네요. 5주..6주정도..?
먹는 것도 잘먹고, 돌아다니는 것도 잘 돌아다닙니다.
물론 붓기가 완전히 빠지진 않은것 같아요.
입다물고 있을땐 그래도 나은데, 심하게 웃거나 활짝 웃으면 볼에 공기가 찬 느낌이 있어요. 마취하고 덜풀린 느낌과 유사할 것 같아요.붓기겠죠?;;
좀 땡땡한 느낌이라서 전처럼 자연스럽게 웃어지진 않아요.그 느낌이 심하진 않구요..
입 벌어지는 것도 뭐 생활하는데 불편은 없지만,
제가 충치치료를 해야할 것 같은데 무서워서 치과는 미루고 있어요. 확~ 벌어지면 그때 가려구요^^;
입안상처도 아직 있구요. 아물긴했는데 느껴집니다..
밥먹을때도 잘 껴구요;; 혀로 만져보면 느낌이상'-'
전 ㅈㅇㅇㄱ에서 했어요.
정말 다 배제하고 원장님만 보고 수술 결정했거든요?
왠지 잘할것 같은 그런거 있잖아요.
수술후 아직 부작용이나 아프거나 그렇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조금 섭섭한게 사후관리가 그리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여기 무지 친절합니다..; 상담 가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기 간호사님들 친절하십니다..
수술전 상담예약했을때 미리 전화주고 뭐 이런것까지~ 근데 수술후에는 그런거 전혀 없네요^^;;
다른 병원은 붓기레이져(?) 맛사지 이런것도 해준다는데 그런것도 없고, 제가 3주에 체크하러 오라고 해서 (붕대푼날 간호사언니가 그리 말씀하심 ) 미리 전화줄줄 알았는데 그런거없어서 제가 연락을 했드랬죠..
바빠서 3주를 좀 넘긴상태였는데 이미 뼈가 굳었을테니 올필요 없다더군요; 3개월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수술결과에 대해서 아직 기대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 있긴해요.
아직 얄샹하게 갸름한 느낌은 없지만, 각진 턱이 사라져서 그건 좋은 것 같아요, 원악 오랫동안 깎고 싶었던 컴플렉스였기에^^;;
광대는 45도 라인이 부드러워진 건 확실한데요, 옆광대라고 해야하나 그쪽은 좁아진 느낌이 없네요.
아직 눈쪽 광대부분은 얼얼해요.
광대는 많이 튀어나오신분이 아닌이상 해도 큰 기대는 못 미칠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요.
원악 볼쳐짐이다 뭐다 해서 말들이 많잖아요.
그런거 알면서도 하는거기도 하구요..
근데 심하게 컴플렉스이신분은 하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저도 턱은 늘 컴플렉스였거든요. 남들은 괜찮다해도 그게아니잖아요~ 그래서 하고 나서 후회같은건 없어요.
턱 깎으면 많이 예뻐질 거란 기대를 했는데, 아직 라인이 그렇게 안되서 잘 모르겠어요 ㅎ
3개월쯤 되면 기대치만큼 변할런지...^^
모두 수술 잘 받으세요~
님
예뻐지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