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다니다가 아예집에일이있어서 한달 쉰다구 해놓고 작정하고 했어요 ㅋ
4월 5일날 한시에 했는데요 쫌 일찍 갔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제가 163/47정도 나가는데요 남친과의이별후(차였거든요)ㅋㅋ 맘고생을해서 살이 갑자기 막빠지는거예요 그것두 얼굴살만~ 주변사람들도 얼굴에 살이너무 마니빠졌다는둥 수척해보인다는둥 암튼 몇년은 갑자기 늙은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죠 다시 얼굴우ㅡㄹ 통통하게해서 이뻐지리라 이뻐진 내모습을 보여주리라~~ㅋ같은직장에서 일하거든요 남친과의 이별직후라 더욱더 맘을강하게 먹었는지 몰라요 4월 4일까지 일하고 4월 5일날 받은거니까
음... 암튼 서두가 너무길어졌네요 제가 뱃쪽엔 살이별루없어서 허벅지 뒷쪽으로 뺐습니다 제가 혈관이작아서 주사바늘 꼽기가 힘들대요 그래서 무려 양쪽팔 5군데나 찔러봤다는 ㅡ.ㅜ 이게 더아팠어요
암튼 마취약 넣고 나도 모르게 잠에빠지구선 어느순간 깼더랬죠 근데 수면 마취중에 꿈을꿨거든요 클럽에서 노는꿈을 ㅋ 간호사가 나보구 나이트 다녀오셨냐구...ㅡ.ㅡ 잠꼬대까지 했나바요
허벅지에서 지방을 빼서 원심분리기에돌리는것까지보구 다시 잠속으로...
깨구나서는 모든게 다끈나있더라구요 대충정신차리고 옷입고 거울봤는데 이건머 화난복어같기두하구 볼에 뭐가득물고있는 다람쥐같기두 하구 완전 괴물같더라구요
실장님이 어떠세요 라구 물어봤을때도 괴물같아요 라구 했던...ㅡ.ㅡ;;
글구 집에와서 바로 뻗어버렸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더욱더 빵빵 ㅡ.ㅜ 이건 사람두 아니구 복어두 아니여~~
오늘 허벅지 맛사지 하러 가니깐 (지방뺀곳이울퉁불퉁 해질수있다고 받는거래요)의사선생님이 붓기별로 없는편이라고...제가 라면을 먹고자도 얼굴이 잘안붓는체질이기도 하거든요
지방뺀곳이 쪼금 욱신하지만 머 견딜만하구요 ~~
전 볼과귀족 2군데 했어여 근데 귀족은 효과마니못볼거라고 하네요 참고로 전부천에서했어여
암튼 붓기좀 가라앉으면 바로 사진올릴께요 ^^
다들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