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
수술전날 여기서 글들도 많이 훝어 보고~
여기저기 막 조회하다가 부작용 있으신 분들 얘기땜시
쫌 겁먹었었는데~
막상 수술하고 나니 오늘까지는 별로 아프진 않네요! ^^
마취 깨고나서 아프다는분들 많이 계신것 같던데..
저는 안아프길래 수술 깨고나서 혼자 속으로
"내가 마취가 안되서 아직 수술을 안한건가?" 할
정도였어요~ 그냥 붕대 감고 있는게 참 불편하고
밥 못먹는게 쪼매 불편한거지... 생각보다 아프진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
어제 저녁부터 약간 턱이 욱신거리긴 하는데~
그건 이가 아플때 욱신거리는 정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이노무 붕대 감고 있는거 쪼매 지겹습니다.
보통 5일째 푸르신다고 하는 거 같던데... 원래 1주일
하고 있으면 더 좋은건가요??
저는 방학이라서 급할꺼 없고 하니.. 안전하게 1주일
하고 있으라 하시더라고요~
머리도 못감고, 잘때 한번씩 깨고... 그리고 가족들이
붕대감은 모습 보고 '권투선수'같다고 놀려요 ㅋㅋㅋ
암튼 제가 하고싶었서 한거고~ 나중에 예뻐진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
붕대 푸른 모습이 넘 궁금해요~ 붓기가 안가라앉아서
대부분 실망하시는 것 같던데... 그래도 보고싶네요^^
아~글구 의사샘이 볼에 살이 많다고 살빼라고 하셨어
요! 그래서 이번에 죽,두유,우유 이런것만 마시면서
다이어트 좀 되겠지~? 했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네요~ 맨날 집에만 있어서인지 더 찌지도
빠지지도 않는 상태에요~ 암튼 지금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중에 회복될쯤에 빡씨게 볼살을
빼줘야겠네요~ ^^
암튼 수술 선배님들~
붕대 언제 푸르셨는지와 붓기 얼마나 가는지~
글구 수술 후 주의할 점들 좀 알려주세용! ^^
님
reno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