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정보 모은다고 많은 분께 도움받다가 결국 처음 가고 싶던 곳에 목요일 상담가서 맘에들어 다음날 바로 수술잡고 금요일 10시에가서 수액맞고 피부안좋다고 IPL한번하고 수술하고... 엄마랑 같이 집에 오니 9시더군요.
저의 경우는 얼굴균형을 맞추기위해 지방주입으로 안면윤곽교정하고 손등, 힙업 등 부위가 넓어서인지 꼼꼼하게 수술하셔서 그런지 수술시간이 6시간 넘게 걸렸지만 시술과정이 아프지도 않고 분위기는 좋았어요.
지금은 수술한지 3일째인데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넣어 완전 붓는다고 하더니 진짜 얼큰이가 되어있어요. 제가 옛날에 쌍거풀수술했는데 엄마말이 눈도 금방 쌍거풀한 것 같다며 눈꼬리가 올라가 못됬게보인다고하시네요.^^;
딱보면 들어가야할 부분에 채워넣어 얼굴이 웃기지만 붓기빠지면 얼마나 예뻐질까 기대됩니다.
저는 이목구비는 괜찮은데 얼굴균형이 안맞아서 광대뼈는 앞, 옆으로 나오고 이마와 턱이 약간 들어가고 입이 약간 나와 팔자주름에 뺨이 쏙 들어가 사진찍으면 정말 이상하게 찍혀서 컴플렉스였는데 지방이식이 얼마안가 돈이 아깝다는 사례를 많이 봤지만 제경우 가장 적합한 시술로 잘 선택한 것 같고 이정도붓기라면 2 차넣고 하면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지금 걱정은 오직 하나, 1일날 출근인데 붓기가 많이 남아있을 것 같아 뭐라고 핑계댈지 모르겠다는 뿐입니다~.(보약?, 피부관리?, 박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