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진짜 빠르네요.수술해서 빌빌데던게 엊그제 갔은데..
무턱수술결정하고 고민한것은
절골술이냐?보형물이냐?였는데요.
저는 심한무턱이라 절골술로 선택했습니다.
절골술은 자기턱을 앞으로 빼는거라 이물감도없고.
턱은 음식먹으면서 자주움직이기때문에..
보형물을 많이 넣게되면..몇년후에 뼈가 침식될위험이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형물-당장 붓기없고..간편한수술이죠.
심하지 않은 무턱에 괜찮구요.
절골이냐..보형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잘하는의사한테 잘받으면..무슨수술이든지..큰 부작용은 없으실거예요.
그런데 이론적으로는 보형물보다는 절골술이 장기적으로 이롭다는거 알아두세요.
수술당일-제가운동부족이고 체력이 약해서..전신마취하고..몇시간동안 헤롱헤롱했어요^^
저수술하기전에 한 아가씨는 수술하고...멀쩡한데..
저만 그래서...그래도 웬만한분들은 괜찮으실거예요.
수술하면 턱끝에만 테잎붙여줘요.
3일정도는 입이 크게안벌어져서 죽먹었어요.
3일이후에는 웬만큼 씹어먹을수있구요.
일주일되니까..평상시처럼 밥먹을수있더라구요.
병원에서 열흘치 약주는데요.
약잘먹어서 그런지 턱아프고 통증같은거는 전혀없었구요.
첫날에는 선생님한테 김희선얼굴만들어주어도 이짓다시는 못한다했는데..
지금은 다시하라면 할수있을것같아요.ㅋ
수술하고 열흘정도에 모자쓰고 친구만났더니..아주 이뻐졌다면서 수술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심한무턱-붕어입..멍해보임..암튼..
사람들이 예전부터 저 가만히 있으면 사회에 불만있냐..하면서 막놀리고 웃고그랬었거든요.
지방주입-제가 광대뼈깎는상담하니까..선생님께서 제가 광대위가 꺼져있으니까..더 나와보인다면서 지방주입권해주시더군요.
제 얼굴이 길어서 광대하고..무턱하면 너무 길어보일 부작용이 있다하시면서..
상담 몇군데 다녀도..광대깎아주세요.턱해주세요.
하면 그냥 무조건 하면 좋아진다..이런의사선생님만해주었는데..이렇게 꼭찝어서 수술후 오히려. 더 나빠질수있는점을 설명해주시는데..믿음이 가더라구요.
다른병원은 돌출입수술해라..광대뼈깍아라..이것저것권하면서..나중에 따로수술하면 디씨안된다...하는김에 해야지 디씨된다..이렇게 수술을 좀 부축이는데..
여기는 오히려 여기저기 한다고 하면 막 혼내시더라구요.ㅡ.ㅡ
지방주입-지방하면 흡수된다..돈낭비다해서..할까말까하다가..
지방주입도..많이 남은분은 절반이상남은분도있다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혹시 나는 많이 남는체질이 아닐까하여.^^
지방이식해도 병원기술좋고..본인체질에 따라 많이 남을수도 있다고 하니깐요.
아무튼..수술하니까..친오빠는 내동생맞냐?
길에서 보면 못알아보겠다하면서 웃고요.
엄마도 계속 제얼굴보면서..내딸..이쁘네...맨날그래서
이제는 지겹다는..^^;;
친구들도 이뻐졌다고 그러구요.
가장좋은건..보기에도 좋고..턱통증도없고..잘자리잡아서..부작용없이 잘된것같아 좋구요.
수술결정하신분들은..
안면윤곽전문병원에서 꼭수술하세요.
압구정동이나 강남역쪽으로 병원많이있습니다.
저는 총4군데 병원상담갔는데요.
너무 많이 다니시면 노이로제 걸리십니다.
병원마다 말이 완죤히 틀리거든요.
2군데는 저보고 전형적인 돌출입이기에 무턱만하면 효과없다구했구요.돌출입에 무턱에 광대까지해야된다고 하시더군요.-근데 외모지상주의라지만 연예인할것도아니까..혹사당할 얼굴이 불쌍해 돌출입까지는...포기했습니다.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구요.
수술비도..돌출입1000만원-절골2-300만원.
광대300만원.교정비300만원정도 되더라구요.
님들도 심한돌출입아니면..무턱수술에 귀족수술하면..
입많이 들어가보이거든요.
저는 이번에 지방으로 귀족채워넣었구요.
그리고 돌출입해서 정말 드라마틱하게 이뻐진분들 사진도 보고..그런거 보면 수술충동일기도 했는데요.
돌출입은 너무 넣어서 문제가 되지..들넣어서 문제되지는 않는되요.그리고 코하고 입술사이에 인중이 길어져서..나이들어보일수도 있으니까..
수술하실분들 참고하세요.
저는 무턱수술 1단절골로 했는데요.1단절골은 한번빼고.
2단절골은 두번빼는건가하는데요.
저는 1단으로 했는데도 엄청효과가 있구요.
선생님이 얼굴길어질까바..대각선으로 위쪽으로 올라오게 빼주셨데요.
쌍꺼풀재수술에 무턱.지방주입까지 해서그런지
보름이 지난지금..자구 일어나면 얼굴이 조금씩 이뻐져있어요.
제나이 27인데...
진작안한거 후회됩니다.^^;;
님
그림같은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