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6일 됐어요.
전에 얼굴이랑 다르긴 하지만, 많이
자연스러워 졌어요. 하루가 다르게 자연스러워 지는듯^^
근데 배에서 뺄걸 그랬나봐요
허벅지가 생착률이 높다 그러길래
걍 허벅지에서 했는데
아직 허벅지에 멍도 있고 그래서
여름이라 좀 불편해요. 수영장못가잖아용 ㅜ_ㅡ
그것 땜에 ㅋㅋ^^;;
(저는 수술전에 지방 주입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채취 부위가 더 신경써야 할듯..
멍도 그렇구요, 지방 채취하려고 기계 넣은
부위에 상처도 깨끗하게 치유되려면 시간 걸리니까요.
수영장 갈일없는 겨울에 할걸 그랬나봐요 ㅋㅋ)
허벅지에 멍은 이제
빨간색에서 노란색 으로 넘어가는 상태구요.
아직도 건드리면 약간 욱씬 해요~
시간을보고 여유있게 기다려야 할듯~
지방 주입부위는요
처음에 넣으면 지방이 딱딱하게 들어가서
이물감이 있잖아요? 아직도 딱딱한 부위는
조금 남았는데, 처음 일주일 째에는
볼에 넣은 지방이 입을 활짝 벌리면 밀려서
입을 별로 못 벌렸는데, 이제 자연스럽구요.
아랫입술에도 넣었거든요. 아랫입술이
제일 부자연 스러웠는데 지금은 자연스러워요,
많이 가라앉을까 걱정 ㅠ_ㅜ
(코랑 아랫입술은 거의 다 흡수되서 없어진다고
알고 수술받아서.. 괜찮아요 ㅋㅋ)
생각보다 관자놀이 부분에 넣은 지방이
생착률이 높은거 같아요.^^
수술전에, 뼈 수술할지 지방할지 고민하다가
막판에 지방으로 마음 바꿨는데
지금까진 만족이예요ㅣ 정말 잘한 결정인듯..
성예사에서 보면 광대나 턱하신 분들
수술후에 관리하고 신경쓰고 ,,. 대단하신거 같아요.
수술보다 수술후 관리가 더 중요한거라..
적당하게 흡수됐으면 좋겠어요~~~
단지 그것만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