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어제 수술했다고 했던... 성형미인입니다.
전 사각턱 했어요.
첨에 병원갈때 농협에서 잔뜩 뽑아가지고 것도 다 현금으로.ㅋㅋㅋ 아주 무겁게 병원에 현금을 들고갔죠
잃어버릴까바 조바조바하면서.ㅎㅎ
전 얼굴이 전체적으로 큰 편인지라 심한 사각턱은 아니었지만 사각 턱을 잘라내면 얼굴이 좀더 갸름해질것 같아서 몇년전서부터 정말 넘넘 하고싶었거든요.
어렸을떄부터 발가락 수술, 맹장, 탈장 또 크면서는 까플 수술 각종 수술을 달고 살아서였던지,
수술하기전에 크게 긴장한다거나 걱정하진않았어요
아 여기서부터 자세한 사항 올려드릴꼐요
병원에 가는데 정말 여유로운 모습으로 룰루랄라
하고 수술실 들어가는데,,, 전에 수술햇던 언니~
정말 힘들게 신음소리내시며 우시더라고요.
얼굴은 잘 못봣지만,,! 바로 저수술하기 전 언니였
습니다. 계속 신음소리들리고 우는 소리들리니까
은근히? 겁이나데요.ㅠ
전 오히려 전신 마취를 즐기는? 그 정도 수준까지
왓거던요. 수술이 하도 많이했던지라..ㅎㅎ
역시나 전신마취제가 들어오더니 왼쪽 팔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더니 순식간에 깜빡~~~~~ 졸도!!
일어나니~~~~~~~예상대로 간이 병실안....
근데요!!!!!!!!!!!!!!!!!!!!!!!!!!!!!!!
솔직히!!!!!!!!!!!!!!!정말 힘들었어요...ㅠ
죽을정도로 아팠씁니다. 별애별 수술을 다해봣지만
정말 사각턱 수술 !! 최고로 아팠어요.ㅠ
그래도 제가 좀 잘 참는 편이거든요. 무슨 고통이던지..
끙끙 거리니 간호사 언니가 어머 잘참으시네요?
이러시더라고요~~~ 속은 많이 매스껍지 않았지만
턱이 시리다고 할까요? 완전 욱신욱신/거기에다
속은 울렁울렁 두러누어있으자니 머리 신경이 터져
버릴꺼같고........
그렇게 그 병원에서 하루를 입원하고 지금에서야
집에 왓습니다. 밤에 정말 많이 힘들엇어요. 잠도 못
자겠꼬....턱은 너무 욱신거리고..배는 아푸고...ㅠ
그래도 전 후회안했어요!! 이 지긋지긋한 두꺼운
철창같은 뼈를 잘라냈으니 아주 시~원합니다~~~!!
피주머니는 별거아니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가장
겁이 나는게 그거였는데... 오히려 피주머니가 있으니까
피를 걸러주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던데요?
오늘 밤이면 또 이 턱이 시릴지 모르겠네요..
정말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끔찍한 하루였습니다.
지금에서야 겨우겨우 나아졌어요.....
집에 오는데도 쪽팔려 죽는줄 아름.ㅋㅋ-*
너무너무 힘들었찌만, 큰 거사를 치뤄냈으니
속은 후련하네요!!!!!!!!
정말 후련해요!!!!!!인제 낼 피주머니뺴고 월욜날
압박붕대 풀러요~!!!!!!
여러분들 사각턱 컴플렉스 있으신분들,, 전 적극
찬성입니다!! 하지만 그만한 각오는 하셔야할거에요.
정말 힘든 수술인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아플줄 몰랐꺼던요.ㅠㅠ
그래도!!!!!!!!!!화이링요!!!!!!!!!!!!!!!!!!!!!!!!!!!!!!!
^ ^ 열분들의 권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