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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 bon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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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광대성형을 생각중인데...

리아짱 2005-11-23 (수) 18:20 19 Years ago 2440
광대성형을 생각중인데, 다음 안티성형에
오늘 들어갔더니 이런 글이 있던데여.
입안절개가 정말 이리 심각한가여?ㅜ-ㅜ
갑자기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네여.
....................

저 광대 재재수술 받으려 합니다..
아직 어느병원이라고 완전히 정한것은 없지만....
그래두 내년 1월에 수술 받으려구요....
상담받기전에는 불안한 마음에 매일 울고
끼니도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몸 상태가 말이 아녔는데....
그나마 지금은 그래두 좀 홀가분 하네요....

저는 2년전에 입안절개로 광대수술받았으나
오른족광대가 고정이 안되어 올해 2월 재수술 받았으나
이번엔 오른쪽이 또 고정이 안되어서
입을 벌리고 직립으로 사회생활을 할대마다
광대가 흘러내리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최근에 붙지않은 뼈에서는 골흡수가 일어나 뼈가 작아진다는 말에
내가 지금 그런상태이고 심한것만 같아서
수술을 받을수 있을런지....걱정으로 맘만 졸이다가
저번주 토요일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두피절개병원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었지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3D-CT도 찍어서 갔습니다.
의료보험이 안돼서 30만원이 넘더군요...


의사샘이 하시는 말씀이 뼈가 고정이 안되어서
함몰하고 있고 골흡수도 어느정도 일어난 상태라고합디다...
내가 씨티를 봐도 절단면이 떨어져 있는것을 확연히 느낄정도....
썸뜩하더군요....
게다가 보니 왼쪽도 뼈가 떠잇더라구요....

한병원에서는 두피절개로 수술하고 모자란 뼈는 저장된 뼈(소위 시체의 뼈)
를 이식할거라 합니다...

또 한병원에서는 내 머리뼈를 자가이식 한다고 하는군요....

두분다 안면윤곽에 권위있는 분이시구요....

그런데 저장뼈로 이식하면 간혹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뼈를 제거하고 두달 후에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하네요....
끔찍하죠~~~~!!!

일단 그래서 자가뼈이식을 선택할려고하는데...아직 완전히 결정된것은 아니구요....

그나 저나 수술비는 대락 두병원다 1200~1300만원이라고 하네요....

강한인상을 개선해 보려고 한 수술이 결국 이런결과까지.....
돈도 돈이고 수술도 수술이고....


어떻게해서든 첨수술한 병원에서 이번수술비를 받아야 할것같구...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습니다....


님들 정말 광대수술은 잘 생각해 보고 하세요....
이렇게 몇년동안이나 님들의 발목을 잡는 고민 아니 그보다 더한 아픔이 될수도 있으니
그리고 저는 이제 입안절개수술은 절대 믿지 않습니다..
와이어고정도 입안절개의 경우 아래쪽에 해서 입을벌리다
광대위쪽부분이 떠버려 고정안되는 경우도 부지기수....
게다가 와이어고정을 입안절개부분으로만 한다더군요....
대부분 귀엽절단면은 고정도 안합니다....
그이유가 시간도 많이 걸리구 대부분 붙기 때문이라더군요..
그럼 대부분에 속하지 못한 저같은 사람은 어찌하란 말씀인지...
전신마취로 하는 수술이 확률로 하는 수술도 아니고....

암튼 간만게 그래도 전에 비해 평온을 찾은 제가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광대수술생각하느시는 님들 다시 생각해보세요~~~

Comment 11
arara 2005-11-23 (수) 20:44 19 Years ago Address
안면윤곽은 정말 이것저것 세심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듯해요.
그동안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그래도 상담 받으시고 심적으로나마 좀 나아지셨다니 재수술 받으시기전까지 몸관리 잘하시고 재수술은 꼭 제대로 잘되시길
빌어요! 성형수술은 잘못되면 몸고생 마음고생 비용까지 두배, 세배로 고생들 하시더라구요.
비비안리예요 2005-11-24 (목) 00:15 19 Years ago Address
좀 섬뜩하네요...정말 많이 심사숙고 해야할거 같아요..좀 이뻐지자고...잘못되면...끔찍..
ㅎ히루 2005-11-24 (목) 02:13 19 Years ago Address
저도 비고정으로 첫번째 수술을 받았다가, 이번에 두피절개에 고정하는형식으로 다시 재수술받았습니다.
비고정수술방식으로 성공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한번 실패해본 저로서는 비고정식의 수술방법은 절대적으로 말리고싶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저는 뼈가 흘러내리진 않았지만, 이 글 쓰신분은 정말..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캬캬캬 2005-11-24 (목) 09:15 19 Years ago Address
음, 안면윤곽 정말 신중해야죠. 안티ㅋ ㅏ ㅍ ㅔ나 광대부작용(볼처짐) ㅋ ㅏ ㅍ ㅔ에 들어가면 의외로 문제겪는 분이 많더라구요. 전 요즘은 뭐 수술했기에 거기 안들어가지만 수술전에 거기에 들어가보니 섬찍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뭐 성형은 모든 수술이 '운'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만, 그래도 더 좋은 선택을 할 순 있다고 봐요. 모험을 감행하고자 하면 걍 아무 방법이나 저질러 버리면 되겠지만 그래도 부작용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게 본인의 긴 인생을 위해 좋겠죠. 엊그제 입안절개 하고 나서 심각한 후유증을 앓는 분께서 쪽지를 주셨던데, 그 분보니 새삼 전 제가 두피절개로 한 것에 대해 안도가 되더군요. 암튼 저 글의 주인공이신 분께 심히 위로를 보냅니다.
아줌마 2005-11-24 (목) 09:48 19 Years ago Address
광대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구 있는중이였는데~ 정말 부작용이 심각하다는걸 느꼈어요,,,,, 어떤 수술이든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ㅜㅜ 입안절개로 성공하신 분들도 있겠찌만, 내 얼굴을 가지고 모험을 한다는건 생각만 해두 끔찍하네요,,-,,-
애슐리쥬드 2005-11-24 (목) 12:53 19 Years ago Address
아..무섭네요...
꽃네 2005-11-24 (목) 16:29 19 Years ago Address
캬캬캬님이 말하는 휴유증 저죠? ^^저두 이상증세땜에 마니 힘들어하구 잇거든여 증상이 어땟는지 궁굼해요? 오른쪽만 아프더니 이젠 양쪽이 아프거든요...님애기 들으니 남일 같지 안구 외려 겁이 더 나네요..조은 결과잇길 빌며 아무탈업이 재수술에 성공하길 바래요...답글점여...부탁이에요 저두 넘 힘들거든요..님도 맘 아플텐데 ...............ㅠㅠ
캬캬캬 2005-11-25 (금) 07:59 19 Years ago Address
꽃네님 ㅇ ㅏ니예요. 덜머리라는 아디를 가진 분이랍니다ㅜㅠ. 저에게 막 욕을 써서 보냈더라구요. 입안절개해서 망하셨나봐요. 입안절개 한다고 모두 망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 분은 암튼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나봐요. 반말에다가 욕까지 섞어서 쪽지보내와서 기분 무지 나빴었는데, 하루 지나 생각하니 그분 입장에선 속상한 마음이 너무 크시겠다 싶던데요. 근데 꽃네님은 지금은 양쪽이 아프시다고요? 에휴...참 그런데도 님께 기다려보라고만 하다니, 그 병원 넘 짜증나네요. 님, CT촬영한 거 보면 광대 틈 벌어진 거 등등 다 보인다고 하던데요. 님, 시간 한번 내서 서울가보심이...광대하고 나서 아프진 않는데 참 희한하네요.
여시팔자 2005-11-26 (토) 07:50 19 Years ago Address
리아짱님!! 제가 아는 님같으신데요^^ 정말 병원 선택이 어렵죠?? 저두 두군데에서 고를려고 하는뎅~~ 어렵네요~~ 한번 당한거라 선택이 힘드실겁니다.
힘내시구요~~ 정보있음 서로 교환해요^^
딱두개만허락 2005-11-26 (토) 20:50 19 Years ago Address
저는 쌩뚱맞지만, 피부과 레이져치료 받으면서 안면윤곽성형 포기했습니다..레이져만 햇는데도 얼굴 멍투성에 울퉁불퉁 부어서, 전혀 딴사람 같더라구여.(마스크 쓰고 방에서 은둔했음;)그래서 안면윤곽 하신분들의 어려움을 일부나마 알겟더라구여.한편으론 하신분들 용기가 존경스럽기까지 하구여.!그런의미에서 안면윤고가수술 하신 분들 모두 부작용없이 잘되길 바랍니다. 위험부담이 많은 수술인데 용기있게 하셨으니까요
울샐리 2005-11-29 (화) 14:22 19 Years ago Address
아.. 저도 안면윤곽 너무 하고 싶은데.. 무섭네요..ㅠㅠ 님 꼭 재수술 성공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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