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를 풀고 처음으로 제 모습을 제대로 볼수 있었슴다,
제모습 보기 전에 의사샘이 수술 잘 되었다고 말씀하신후라 잔뜩 기대하고 거울을 봤더니 푸하하하~
4일동안 한번도 풀지 않은 붕대로 인해 완전히 헝클어지고 떡진 머리에 이마 완전 까져있고 입술은 여전히 큰 소세지에 볼살은 완전 터져나갈거 같더군요,
그래도 그 와중에 저의 각이 진 턱들이 사라짐은 알수 있었죠
대신 그 밑으로 목은 부어있고 살은 쳐져있고,,,
완전히 사람의 얼굴이 아니던걸요?? 제 모습이 넘 웃겼슴다.
새로 받은 붕대를 하고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붕대를 풀어 제 턱을 만져보았는데 역시나 갸름해져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좋긴 한데 이 끝없는 부기와의 전쟁은 언제쯤 끝이 날런지..
여러분이 말씀하시는것중의 하나가 입술 아래쪽으로 둔감하다고 하시는거,,,저두 마찬가지로 거의 느낌이 없는 상태인데 제발 모든게 성공적이었음 좋겠어요,
참 살도 꽤 빠지네요,
잘 못먹어서이겠지만 죽으라고 노력해도 50이하로는 안빠지더만 드뎌 이번에 40kg대로 진입했슴다 추카추카!!ㅋㅋㅋㅋ
암튼 열심히 냉찜질하여 부기 완전 빼서 우리 모두 만족하는 삶을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