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얼굴전체 지방 주입을했는데 남들은 빠질까 걱정을 하는데 전 도대체 이붓기가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빠지긴 빠질런지 넘 걱정이네요. 제가 원했던건 이마와 관자 그리고 팔자 주름정도 였는데 제가 광대가 좀 있던편이라 선생님이 볼까지 넣으셨어요. 근데 지금 볼이 넘 빵빵하니 웃어지지도 않고 얼굴은 넘 심통맞아 보이고 2주정도면 남들은 외출가능이라 하던데 전 수술후 10일정도까지는 정말 남들이 보면 기절할만큼 부었다가 지금 조금 아주 조금 빠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외출은 커녕 엄마가 얼굴 다버렸다고 넘 걱정을 한답니다. 보통 볼은 얼굴살이 없는분들이 하시는것 같은데 전 얼굴이 갸름하고 작은편이였지만 볼이꺼지거나 하진 않았었거든요, 이젠 얼굴이 호빵이 되는게 아닌가 넘걱정되요. 제가 수술한곳은 1차만 하고 지방을 원심분리해서 생착율이 엄청 높다고 선전을 하던데 그말데로 정말 빠지지 않고 다 생착이 될까봐 무서워요.지금 이게 붓기인지 지방인지도 이젠 의심스럽고 넘우울하네요. 괜히 문질렀다가 지방이 빠지진 않고 울퉁불퉁 해지거나 다른데로 이동할까봐 그렇게도 못하겠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기다리면 정말 자연스러워질지 만약에 되돌리고 싶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하나 넘 고민이에요. 사우나 갈까 생각해보니 그럼 이마까지 빠질까봐 못하겠고 혹시 저처럼 첨에 넘 과주입해서 나중엔 자연스러워지신분이나 아님 끝까지 맘에 안드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