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심각한 사각이였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후기를 쓰게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느날 동생이
친구도 보톡스 맞고 갸름해 졌다고
턱에 보톡스를 맞으라는 겁니다
아줌마라 그런데 별로 관심도 없었고,
설마 주사로 턱이 갸름해질까 좀... 믿기지 않았어요
전 보톡스로 주름만 펴는줄 알았거든요..ㅎㅎ
동생 친구가 다닌 병원을 알아보고 찾아갔습니다.
원장님께서 턱을 여러 번 만져 보시더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수술대에 누우니까 많이 떨리더군요.
다행히 원장님하고 간호사선생님이 이런저런 말 걸어주면서 친절하게 해주셔서 안심도 되고 너무 고맙더군요. 조금 뻐근한 정도지, 아픈 건 잘 몰랐어요.
넘 간단하더라구요.
1개월 정도 지나면서부터는 주위 사람들도 느끼더라구요. 직장에서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얼굴이 작아졌다고 난리에요. 사실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어요.
님들은 어떠세요?
저 얼굴 착해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