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이랑 얼굴이 약간 비대칭이라 앞턱을 약간 교정하는 수술을 받고 오늘아침에 집에 왔어요!
수술은 진짜 언제했는지도 모를만큼 편안했구 마취였기땜에 진자 아픈건 없었는데 깨고나서부터가 정말 고생이었어요! 전 혼자 갔는데 딴분들은 보호자가 같이 밤새주시구 부럽더라구요,,, 태어나서 특별히 아픈데도 없어 입원도 해본적이없구,충치도 하나두 없어 평소에 병원 갈일이 정말없었는데 얼굴에 붕대 메고 하룻밤 지낸게 정말 인생 최대의 최악의 밤이었어요,,엄살이 많아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목을 꼬옥 조이는게 잠도 못자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라 정신적으로두 넘넘 힘들었구요,아침에 붕대 풀를때도 쫘악 테잎 뜯는게 거의 기절할뻔 했답니다,,,근데 보호자가없어 하루 더 입원하려구 했는데 붕대땜에 목아픈거 빼군 멀정해서 병원에 있는것두 심심해서 앞턱만 고정시키는 붕대 감고 집에와 잠시 누워있다 요플레두 먹구 냉찜질두하구 책두 읽고 잘 지내는데 목이 땡기구 입술이 왕창 부워서 침을 질질 흘린다는게 좀 불편하구 입술이 안닫히니까 건조해지구요! 집에 가습기 있으신분 꼭 옆에 틀고계세요! 피가래 나오려하는데 목에 힘이없어 기냥 삼킬때가 좀 힘들어요! 근데 생각보단 붇기는 진짜 덜하구요, 딴언니들두 봤는데 붇기는 생각보다 없었어요! 내일부터 주위에 산책두 하구 움직일려구요!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 붇기나 아픈건 별루 걱정안하셔도 되는데 수술후 하룻밤만 고생하여야되요! 진짜 힘든 밤이였지만 몇시간만 고생하시면 담엔 이뻐지는 날만 세고 계시면 되잖아요! 전 눈도 작고 쌍거풀도 없고 사각턱이었는데요.딱 턱만 했어요!가장 불만인 곳 딱 한군데만 해서 나머지는 그냥 감사해하며 살아야자 하는 맘으로,,,후기가 도움이 됐음합니다! 아! 글구 찜질하실때 병원에서 준팩두 괜찮은데요,성예사에서 음료수 캔이 좋다고 해 미리 얼려놨었거든요! 정말 차갑구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