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수술전에..그리고 수술 후엔 이것저것 물어볼것도 있고 해서 자주 들어왔었는데..^^
저는 이제 53일째 되갑니다. 아직 입안 수술부위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거랑 아침에 일어났을때 입주변 근육이 뻐근한거 빼고는 별다르게 불편한건 없습니다.
전 많이 잘라낸게 아니라 사람들이 못알아챌거라 생각했는데..ㅎㅎ 눈치빠른 사람들은 대번 알더군요. 하지만 보톡스니 뭐니..암튼 말도안되는 별의별 의학지식(?)인양 말해서 보톡스로 밀고 나갔더니 조금~ 믿더군요.^^ 어쨌든 제 주변인들..(보톡스한걸로 알고있음) 저보고 확실히 나아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가족들도 그렇고..^^ 요즘들어 이뻐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ㅎㅎ 또 모자도 쓰고 머리도 묶고 다니는데 괜히 기분이 좋더군요. 자신감 120%.
수술전 할까말까 고민하던거나.. 수술후 약 10일간 불편한거때문에 후회감 살짝 든거나..이제는 옛일인거 같습니다.
언제 다시 들어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6개월후 일듯 싶습니다. 그때는 아마도 수술 부위 자리가 거의 잡힐듯 싶으니깐요..^^ 그럼 좋은하루 되시구요..
수술 하실 분들은 너무 걱정마시고요..마음 편안히, 믿음이 가는 의사샘한테서 수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