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에 사진올렸어요..
제나이 이제겨우 갓 스물..
일찍 회사생활을 시작한탓에 젖살이 점점점 쑥쑥쑥
빠지기 시작하더니 안그래도 광대가나온얼굴에
광대밑이 푹푹 꺼져갔어요..ㅠㅠ
예전에 볼살이 그나마쪼금있었을떈 머리로라도 가렸음 카바가됬는데 이제는 머리로가려도 쑥꺼진볼때문에
해골상이 되는거에요.. 안되겠다싶어 지방주입을 결정했죠.. 광대를 하고도싶었는데 재정상 문제도있고 시간도 넉넉치않았거든요..
3~4군데 상담가보고 한곳을 선택하여. 드뎌 3일날
주입을했더랬죠.. 아래로내려갈수록 살이 더생착율이 높다고하셨지만 전 뱃살을 빼고싶었기에 박박우겨서 뱃살로 뺐어요..근데 전 어찌나 아프던지.. 수면마취를 했지만 지방빼는 느낌도나고 찌릿찌릿 아픔도..ㅡ ㅡ
여기서.. 수술순서는
1. 수술부위소독 2. 수면마취 3. 배지방녹이는물(?)같은거넣기 4. 지방뺀다(이때부터 수면이풀리면서 정신이 돌아와요 마취는 그대로고) 5. 다시수면마취 6.얼굴에 지방주입.
뭐.. 이정도단계였어요... 없던 콧대가 떡 생기고 움푹패였던 볼이 땡떙~ 어찌나 좋던지 벙거지를써도 얼굴이 통통하니 귀엽더라고요.. 첫날은 별로 안부었었는데 담날 삼일째..점점 붓더니(심하진않지만) 잔붓기가 좀 오래가더라고요..거의 일주일동안은 양치질 잘못해요.. 칫솔이 볼때문에 안들어가서ㅋㅋㅋ세수도 아주살살~ 고양이 세수도 못할정도로 만지면 아프거든요.. 전 11일정도 쉬었는데 그후에 출근했을때도 거의 3일정도는 얼굴이 부었단소리들었었으니까요...님들도 대충 아파서 부었다고 둘러대세요.ㅋㅋㅋ약많이먹어서 부작용났다고.ㅋㅋ
참 저는 이마,콧대,볼,관자놀이 했는데 의새샘이 이마나콧대는 아마나중엔 거의 흡수될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막 하고나선 잘몰랐는데 지금은 역시 많이 흡수됬네영 - 0-
한 3주정도 지난 지금.. 하기전보다야 괜찮지만 역시 지방이라그런지 흡수가 잘되나봐요..볼두 많이 흡수됬어요ㅠㅠ
전 3차까지 공짜라서 4월이나 5월쯤 이차주입하러 갈까해요..없어졌던광대가 슬슬 다시 보이네요.. 아예 나중에돈많이벌어서 깎아버릴까요?ㅠ 에휴.. 코도 올해안에 실리콘으로 세울계획인데... 이러다 성형중독 되는거아닌지 모르겠네요^^;; 으아..넘 길었죠 ㅋㅋㅋ 지방주입하실분들..그럼 도움이 되셨길바래요~ 모두모두 예뻐집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