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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 bon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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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오랜시간 생각했던 수술을 했습니다.

하늘여행 2005-02-08 (화) 16:10 19 Years ago 1427
2주전 그냥 한번 상담이나 받아보자고 압구정동으로 찾아갔습니다.
불경기래도 사람들 많더군요...ㅎ
상담하러가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선생님도 좋으시고, 그곳도 낯설게 느껴지지않았거든요
그리고 지난 5일 수술을 하러갔고, 수술대에 누워서도 전혀 떨리거나 겁나거나...그런게 없었어요..제가 좀 이상한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태어나서 처음 성형외과라는 곳에 가는데요..ㅋ
수술후 눈뜨니 입원실...'아~ 벌써 끝났구나..별로 어렵지않구나' 만족했습니다. 아프지도 않구요
12시간 입원해있는데, 피호수도 답답하고, 얼굴붕대압박도 짜증나기 시작하더니 후회가 되더군요...왜 이런걸 했을까...그냥 살아도 별 지장 없었을텐데...
그날 퇴원해서 집에오는데 그냥, 우울하기도 하고 슬프기도하더군요...되돌릴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다고..ㅠ.ㅠ
누가 돈을 주면서 하라고 해도 다시는 성형수술같은건 하지않겠다구 마음먹었어요...
어제까지는 그런맘이었는데...ㅋ
오늘은 괜찮은거 같애요...
붓기도 좀 빠지도, 아직 먹는게 자연스럽진않지만...
며칠후면 더 좋아질거 같애요...^^

Comment 1
성형美女 2005-02-09 (수) 11:43 19 Years ago Address
부기빠지고 이뻐지면 하길 잘했단 생각들거에요 첨엔 누구나 부기 우울증온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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