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뭐라해야할지..
일주일째인데 붙인테잎도 떼고..
집에 돌아왔는데
얼굴이 너무 길어져있는거예요...
그동안 머리도 못감아서 미용실가서 감았는데
머리를 말리는동안 거울을 보니
제얼굴이 있더군요
보는순간 설움이 복받혀서 막 울었더랬어요
이렇게 될려고 비싼돈주고 아파가면서 그랬나..
그런생각이랑...
엄마볼면목도 없고.
수술반대하셨는데...
너무너무 속상해요..
예뻐지겠단 일념하나로
무서움도 꾹참고 했는데
제가넘 우울해하니까
엄마도 속상하시다고 나가버리시고..
거울을보면 완전 말이예요 말..
전엔 얼굴보면 작다는 소리도 듣고
귀엽단얘기도 들었었는데
늙어보이고 침울해보이는 얼굴로 변했어요..
미치듯이후회스럽고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