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 좋은 싸이트가 있는줄도 모르고 혼자 이런 저런 걱정 하다가 후기 읽고 '아, 사람들두 다 나랑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에 너무 안심이에여..^^
저는 화요일에 턱,광대,코를 같이 했는데 엄청나게 부어있었던 얼굴이 지금은 아래쪽으로 쏠려 둘리가 됐답니다..^-^;;
입술도 원래 무지 조그맣구 얇은데 지금은 임수정 저리가라에여...ㅋㅋ
첫날 둘째날은 정신도 없고 배도 별로 안고프고 지나갔는데 이제 슬슬 살만하니깐 먹는거때메 너무 괴롭네여..
셋째날까지만해도 우유나 주스만 먹다가 이제 죽을 조금씩 먹고있는데 왜 항상 배가 고픈건지..-_-;
아, 글구 저는 입안이 울퉁불퉁하거든여...
입안의 빈 공간이 거의 없을정도로 부어있어여..
입안으로 하는 수술했는데 잇몸으로 실밥같은게 느껴지거든여.. 그거 실밥 맞나여?
자꾸 걸리적거려서 혀로 막 만져보고 그러는데...
암튼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서 엄마한테 김치찌개 국물에 이것저것 넣고 죽끓여달라구해서 맛있게 먹었슴다..^^
엄마는 개밥같다며 빨리 먹고 설겆이 하라구 구박하셨지만여...ㅋㅋ
글구 할일이 하도 없어서 집에서 텔레비젼만 보는데, 재밌는프로 할때마다 너무 괴롭습니다..
웃으면 너무너무 아파요...코도 무지 땡기구여.. 턱두 그렇구...
제 동생이랑 엄마는 맨날 저 웃는거 흉내난다고 난리에여..ㅋㅋ
암튼 여러분...
모두모두 힘내시구여..
붓기가 빠지는 그날 까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