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올해 41.. ㅜㅜ
그래도 관리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은 어쩔수 없는지..
턱 라인이 무너지고 두툼해지는 이중턱..어쩌나..
우연하게 그런 고민들을 한방에 해결할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거네.. 확~~~땡긴다는 생각이..
하지만 일때문에 오랫동안 자리를 비울수도 없고
하고는 싶고..
상담을 해보니 절개부위가 적어 붓기도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한편 속으로 그냥 하는 얘기거니 생각을했지..
그래도 수술인데..안붓겠어? 살짝 의심을..ㅋㅋㅋ
월욜에 상담을 받고 바로 담날 수술결정!!!!
두둥.. 11월 6일 수술을 했지요..
수술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수술실에서 회복실로 오자마자 너무궁금해 셀카짓..ㅋ
오.. 머리는 산발이되었지만 얼굴은 이게 다야? 할정도로 멀쩡하다는거..
수술부위가 좀 얼얼하긴했지만..
약간 휴식을 취한후 집으로 고고씽
마스크를 하고 집으로 왔더니 주변인들이 감기걸렸어?
위장술이 대단했는지.. 수술했다는걸 모르더라구요..
그정도로 멀쩡하게 안부은거죠?ㅋㅋㅋ
하지만 오늘 안부었으니 낼은 붓지 않을까 생각했지만..안붓더라구여..ㅋ
제가 근무하는곳이 미용실이라 오래도록 자릴비울수 없어서
바로 일을 했는데 얘기하기전까진 잘 모를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 테입을 떼고(턱쪽으로 테입을 붙여줌) 실밥도 풀었지요..
거울을 보고 나에반응은 풉.. 라인이 신기하다..어떻게 이러지? 암튼 훌륭했죠..ㅎㅎㅎ
전에는 사진보면 저 늘어진 볼살 불독같은 살 때문에 더 늙어보이고 속상..ㅜㅜ
근데 수술하고 말끔하게 사라짐~ㅋㅋ
완전 V라인 됨..ㅋㅋ완전 신기했어요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쓴건 주변사람들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 과정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만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정보를 얻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거고요..ㅎ
정말 내가 경험해보니까 물어보면 느낀대로 얘기할수도있고
그과정을 얘기해주면 도움이 될까싶어..
하지만 맘에들지도 않고 상담과정이나 수술과정에서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이렇게 시간내서 성예사에 올리고 뭐고도 없었겠죠..ㅋㅋ
한마디로 정리하면 백날 저처럼 레이저쏘고 맛사지 엄청 받아도 다 필요없다구요..ㅋㅋ
이거하나로 다 해결 되네요..
처진 턱살, 흐트러진 턱라인, 꺼진볼살까지 해결되니..오호 아니기쁘겠는가..ㅎㅎㅎ
지금은 퇴근후 집에서는 병원에서 주신 땡기미? 그걸 이주정도 끼고 있으라네요..
아직은 턱의 감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또 후기 올릴께요~~~~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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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미련공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