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처음에는 굉장히 열심히 찍어서 비교햇엇더랫네요^^;;
순서대로 지방이식 한 날부터 찍어서 매일매일 찍은거에요.
하자마자 찍은 상태가 젤로 맘에 드네요.ㅋ
둘째날부터 반은 빠진듯한 느낌~
다른 분들은 삼일째부터 붓는다던데 전 4일차 되니 살짝 붓기 시작해서 턱이 늘어지기 시작;;;
5일째 되니 웃지도 않는데 웃는듯한 인상이 되더라구요.
사실..이식 후 얼굴이 욱씬거리는 듯한 느낌이 잇는데다 너무 부자연스러운 듯한 어색한 느낌에 웃어지지가 않더라구요.;;
6일차.노란 멍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정면에서 봣을땐 그나마 봐줄만 한데 옆에서 보면...정말 심하게 부엇더라구요.물론... 제 인생에 잇어서 가장 심하게 부은 상태라서 그랫겟지만요^^
7일차.턱선 늘어졋던것이 도로 올라붙으면서 붓기가 급속도로 빠지기 시작.
8일차.병원에 다녀오던 길이에요.그러니까 지방이식 한 날로부터 정확히 일주일째 되던날이되는거지요.
9일차.요날이 정말 재미잇는 날인거 같아요.
화장 전과 화장 후의 사진인데 ...완전히 다른 사람인거 같은 느낌이..ㅋ;;;
화장발 팍팍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군요..흐음..
그 다음 사진부터는 이틀에 한번꼴로 찍은거 같아요.
한장을 제외하고는 쌩얼인데도 햇볕때문인지 메이크업 상태로 보이네요.
사실...아무도 제가 지방 이식 한걸 알아보질 못해요.
식구들이야 쭉 봐 온데다 제가 말햇으니 당연히 알고잇지만 1~2주만에 본 사람들은 못알아보더라구요.
그냥 막연히..뭔가 다른거 같다라고만^^;;;;
너무 조금밖에 안남아서 많이 많이 슬픈데 그 약하게라도 남은것이 인상을 많이 부드러워지게 햇는가봐요.
워낙에 눈매도 날카롭고..얼굴에 심하게 살이 없어서 말할때마다 볼이 쏙쏙 들어갓엇거든요.
빨리 2차 할 날이 기다려져요.ㅎ
설마 2차 하고도 이렇게까지 안남진 않겟지요?
그럼 정말 너무너무 슬플거 같아요.
2차 하고 나서 팔자는 레스틸렌 생각도 살짝 해보고 잇답니다~ 그리 하면 정말 오래간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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