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정보달라고 물어보시는데 일일히 쪽지보내주기가 쉽지가 않네요..;
지난 5월 20일에 지방이식 했구요.
이마. 볼아래 패인부분 살짝 매꾸고 턱끝에 뾰족해 보이게 넣었구요. 원장쌤말로는 제가 턱길이가 짧아서 좀 넣는게 나을거 같다고 해서 넣었는데 넣고 나서 제일 만족했던게 얼굴형이 틀려보여서 굉장히 만족했던 부분이예요. 콧대도 지방넣어서 세우려고 했는데 2차때 넣을 예정이구요. 전체적으로 좀 얼굴이 납작한 느낌이고 코끝은 높고 뾰족한편이었어요. 콧대는 아주 없는 편이어서 이번에 지방넣으려고했는데 2차때 넣게 되었구요.
이식 전 사진보고 광대 나와보인다는 분들도 있고 얼굴이 작아졌다는 분들도 있는데.. 단지 사진을 어떤각도로 어떻게 찍냐의 차이인거 같고 솔직히 체구가 좀 작아서 얼굴은 원래 작다는 얘기 종종 듣거나 보통정도구요. 광대는 너무 없어서 지방을 넣고 싶었는데 광대아래가 꺼져서 사진상으로는 광대가 나와보였던거 같아요. 팔자부분이 많이 패여있어서 입이 살짝 나와보였었는데 한국사람들 대부분 이런경우가 많다네요. 동양인의 특징이라는데..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원래 라면 한바가지 먹고자도 절대 안붓는 체질이어서 그런지 큰 붓기는 없었구요..
지금 거의 다 빠진듯 해서 주변사람들이 이제 예전의 나 같다고 하는데 뭔가 예뻐진 것 같다고들 하시네요.
저야 제얼굴이니까 매일 거울봐서 이제 다 빠졌나 싶기도 한데 사진찍으면 확실히 뭔가 더 예뻐보이긴해요.
한달후에 지방 빠지는것 보고 2차때는 더 빵빵하게 넣을까 싶기도 하네요. 원래 담배안피고 생착율 높이려고 술도 안마시고 커피도 안마시다가 오늘 처음으로 한잔 마셨네요. 붓기가 너무 없어서 싹 다 빠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지금 팔자 귀족부분에 넣은건 좀 많이 빠졌구요, 귀족부분에 지방을 넣으니까 코가 들려보이는 단점이 있는데 확실히 어려보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코가 들려보여서 좀... 지금 좀 빠진거 같애서 살짝 아쉽긴 한데..
아무튼 저는 지방이식 하고 나서 코했냐 입술했냐 얘기 젤 많이 들었어요. 코랑 입술은 손도 안댔는데..;;
확실히 얼굴을 다듬고 나니 안보였던 이목구비가 사람들 눈에 띄나봐요. 원래 입술은 도톰했는데 지방이식 하고 나서 입술이뿌다는 얘기를 듣네요.. 거참.
근데 지방하신분들 보통 몇차까지 시술하고 효과 어느정도 유지 하셨는지 너무 궁금한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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