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살이 있어서 보름달처럼 얼굴이 둥글둥글 했었어요~~ 그런데 살이 빠지고 나니 광대부분이 사진을 찍어도 각이 생겨서 고민이었거든요~ㅜㅜ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정보를 수집했는데...광대는 뼈를 깍는 것밖에 없더라구요...ㅠㅠ 뼈깍는거는 무섭고 주위에서도 다들 하지말라구 하구...ㅠㅠ 이대로 그냥 살아야하나 생각하다가 코랑 볼에 지방이식을 해볼까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자가혈 필러라고 자기피를 뽑아서 필러로 만들어서 주사를 맞느다고 해서 수술보다 나을것 같아서 코랑 턱이랑 앞광대만 하기루하고 광대나온거에 대해 물어보다가 뼈를 깍지 않고 광대를 줄일수 있다고 해서기대하는 맘으로 상담을 받았어요~~^^
매직 광대 축소술이라고 그 병원에서 개발한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지방을 녹여서 광대를 줄이고~~ 또한 하번 하면 영구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붓기도 많이 없다고 해서 맘먹구 무작정 수술을 했어요~~(제가 턱도 고민이어서 사각턱보톡스도 같이하기로 했어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수술을 했어요~~아픈거는 잘 모르겠는데 수술한 부분이 얼얼하더라고요...붓기가 있긴한데 오른쪽이 더붓고 ....멍도 좀들고....
당일 집으로 와서 냉찜질을 하고 병원에서 압박 마스크(?)를 하라고 해서 마스크를 쓰고 잘때도 베게를 높게해서 자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꼼꼼이 신경써서 했어요~~
다음날 다행이 북시가 더 붓지 않고 조금 가라앉아서 안심이 됐어요....^^
3일째가 붓기랑 멍이 많이 들어서 출근하는데 약간 신경이 쓰였는데 어느정도 화장이나 안경으로 약간 커버할수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일주일이정도 되니 멍이랑 붓기가 사라지더라구요~~^^
요즘 주위에서 얼굴이 작아진것 같다고 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어딘가 모르게 달라져 보인다고 하고 많이 이뻐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했답니다~~ㅋㅋ
하길 잘한것같아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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