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거상수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뭔가 부담감이 확 오는 건 사실이었거든? 아마 다들 그럴꺼라고 생각하구~
나도 처음엔 내가 해야 하는 수술인가? 나이도 아직 있는데 너무 빠른 거 아냐?
이런 생각을 진짜 많이 했지. 근데 막상 미니리프팅이라는 수술을 알고 나니까 그 사이 어딘가에 딱 있는 느낌? 전체 거상은 부담스럽고, 레이저는 효과가 아쉽고…그 중간 지점에서 나 같은 사람한테 딱 맞는 선택지였달까?
그래서 결국 그래~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한 살이라도 탱탱할 때 하자!
마음 먹고 미니리프팅 받았어~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덜 처지고 생기 있어 보이면 그게 어디야~~
수술 전 고민들 정리해보자면 처음엔 진짜 그냥 피부 좀 처졌나? 정도로만 느꼈는데 어느 날부터는 턱선이 흐려지고, 팔자주름 생기고, 광대 아래도 쳐진 게 눈에 너무 잘 보이더라고ㅠㅠ 특히 옆모습 보면 아…이건 진짜 아닌데 싶은 거 있잖아?
레이저 리프팅, 실 리프팅도 다 해봤지~
받을 땐 뭔가 탄력 올라오는 것 같다가도 몇 주 지나면 또 흐물흐물해지고… 그냥 유지용이구나 싶더라. 나처럼 외부 사람들 자주 만나야 하는 일 하는 입장에서는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더 확실하게 바꾸고 싶었던 마음~!
지금 수술한 지 한 5개월쯤 됐는데 예전에는 뭔가 늘어진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얼굴 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돼서 너무 만족스럽네~
라인이 매끄러우니까 화장도 잘 먹고ㅎㅎ
회사 다니면서도 회복 불편한 거 전혀 없었고 일주일쯤 지나니까 친구들이랑 모임도 나가고 완전 일상복귀했음~
턱선이랑 볼 라인 정리된 게 이렇게 사람 인상 자체를 다르게 만들 줄은 몰랐지~!
나 병원은 지인 소개로 알게 된 건데
처음 상담 받을 때부터 절개가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말했거든?
그랬더니 장우석 원장님이 그럼 자연스럽고 회복 빠른 미니리프팅이 좋겠다 이렇게 추천해주시더라~
나도 미리 이것저것 찾아보고 간 거라 근막층 중요하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딱 내 얼굴 상태 보시더니 어디가 처졌고, 어떻게 리프팅할지 설명 쫙 해주심! 무조건 ‘하세요~’가 아니라, 내 스타일까지 고려해서 설명해주니까 상담받을 때 되게 편했고, 머릿속에 그림도 잘 그려지더라~!!
진짜… 미니리프팅 안 했으면
아직도 거울 보면서 언제 다시 리프팅 받지… 이 생각하고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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