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빠지면서 볼살까지 쏙빠져버리고
사람들만날때마다 어디 아파보인다고 살좀쪄야겠다는
말만 듣고 스트레스 엄청받다가 지방이식이라는걸
알게되서 어렵사리 고민끝에 하게됐는데요
전 회사때문에 사정상 오래쉴수도 없구 너무말라서(163/40kg- _-)지방이식이 불가능할꺼같아서 필러를 알아봤었는데 가격이 너무쎄고 영구가 아닌지라 혼자 지식검색 같은거 보구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조금씩 5차에 나눠서 해준다는 병원을 알게되서 상담받고 여자는 말라도 기본적인 지방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수술날짜 예약하고 시술받았어요
수술같은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서 처음엔 두려움이 컸는데 1차때 허벅지 멍이랑좀많이 아픈거말고는 다괜찮았어요 전 1차랑 2차때 말고 3차때부터는수술받고 하루쉬고 바로 출근했어요
수술전에는 사진찍는것도 엄청싫어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대인기피증같은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반대가 됬네요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그런지 살도 찌고ㅋ
저처럼 말라서 지방이식고려하시는분들 한테 제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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