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ㅍㅅㅌ에서 광대 축소수술을 했음
광대뼈가 너무 커서 항상 컴플렉스였는데 뼈를 건드리는 수술을 하기에는 너무 무서웠음
하지만 평생 컴플렉스갖고 스트레스 받으며 살기보단
큰맘먹고 뼈 건드리고 컴플렉스 없이 행복하게 살자 하고 수술함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얼굴의 선이 굵다' 라는 말인데 이게 나쁜 말은 아닌데 나는 이상하게 좀 싫었음ㅠㅠ
수술 하고 선이 부드러워지고 인상이 연해졌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음!
그래서 진짜 대만족!!!!!!!!!!!!!!!!!!!
수술하고나서 24시간동안은 후회 엄청함 ㅠㅠ
그냥 생긴대로 살껄ㅠㅠ 하면서
근데 진통제 열심히 먹고
타이레놀 잘 챙겨먹고 하니까 통증도 참을만함
붓기도 생각보다 없고
큰 수술을 한거 치고 멍도 생각보단 없었음
다른 사람들은 숨 쉬는것도 힘들다던데 난 수술 체질인지, 수술이 잘 된건지 숨 잘 쉬었음
앉아서 자야한다고 하던데 나는 침대에 베개 2개정도 쌓고 잤음
근데 뉴케어랑 흰죽을 일주일정도 먹는건 넘 힘들었음
제일 힘든거!!!
웃으면 광대뼈 겁나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한 친구들한테 어디 했는지는 말 안하고 성형수술 했다고 말 했는데
수술하고 3달뒤 쯤 만났는데
어디를 했는지 모름! 인상이 묘하게 변했다? 이정도로 알고ㅋㅋ
결론
수술하고 24시간정도는 통증이 있어서 후회하긴함
그 이후로는 불편한 정도
근데 난 또 하라면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