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도 아니었는데
넙데데한 게 싫어서
20대 초반에 피질절골? 그것만 해서 갸름한 느낌을 추구하고 싶었나봐
그냥저냥 부작용도 없이 자연스럽게 윤곽 부드러워진
정도의 케이스임 5개월동안 내내 사탕붓기 쩔었고
진짜 큰 수술인걸 느낌ㅜ
턱밑에 남의 생살 만지는 느낌이어서 그냥 직후엔 신경 안돌아오고 그럴 수 있다란 말에 크게 신경 쓰인 건 아니어서 걍 스루했엇음
10년이 지난 지금 턱 밑 어느 부분은 만지면
그 어깨에 살 만지면 막 예민하게 안느껴지잖아?
딱 그런 느낌임 ㅇㅇ 옆턱이나 다른 데 만지는 느낌이랑 너무 달러
이건 부작용 축에도 못느끼는 그냥 후유증 정도로만 여길 수 있겠지
치과가도 민망한 게 어금니 바깥쪽 입안 살들은 다 꼬맨 자국들 있고 가끔 음식물도 잘껴 ㅎ
뼈를 잘라낸거지 근육을 잘라낸 건 아니니
10년동안 사각턱보톡스 4개월마다 맞고 ㅋㅋㅋ
사진 찍어도 얼굴 줄이는 건 매한가지야
막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들 아니면 걍
윤곽만 정돈되는 게 맞는 거 같아
이런 것들도 다 생각하고 성형은 어찌됐건
감수해야될 것들 많은 거니까
성형은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 반드시 따라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