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수술당일><6일차><7일차><2-4주차><2개월차><3개월차><6개월차><12개월차>안녕하세요 전 평소에 넓어보이는 얼굴형때문에 가끔씩 사각턱보톡스 맞았었어요.
아무래도 뼈를 깎는수술이기 때문에 몇년 고민하다가 할거면 더 나이들기전에 해야겠다는 생각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비대칭인면도 살짝있어서 양악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했지만, 상담했을때 과하게 하면 안좋다는 말과함께 윤곽3종 권유 받아 수술했습니다.
병원은 유투브, 바비톡, 강남언니, 성형카페등 성형관련 컨텐츠를 찾아보고, 윤곽상담을
하러 다녔습니다. 와이구강 병원을 선정했던 이유는 성형외과보다는 치과관련도 접목시켜서 볼수 있고, 안면외과가 양악전문으로 하는 곳이고, 경력 중에 ㅇㅅㅈ원장님이 양악센터장도 하셔서 안전성면에서 뛰어나다 생각해서 선정했습니다.
<수술전>
상담시에 ct를 찍어서 설명하고, 수술이 가능한지 이리저리 검사했습니다.
수술 당일 하루전에는 이제 이빨닦기가 닦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구강스케일링을 미리 받았구요.
8시간정도 금식하고 수술하러 갔습니다. 수술전 준비물들은 병원에서 조언해주신 것들말고도
카페보고 붓기관련(호박즙, 붓기약, c타입충전기, 목베개, 치질방석, 찜질팩들.구강스프레이) 집에 구비해두었구요.
<수술당일 7/15>
병원에 내원후,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막상 들어가니 겁이 낫지만,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을거라는 말씀처럼 눈떴더니 끝나있더군요. 출혈도 없고 수술도 잘됬다면서 안심시켜주셨어요. 병원상담다녔었을 때
윤곽 잘하시는분들은 2-3시간이면 끝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3시간만에 수술 끝났다고 들어서 실력있으시구나 생각했습니다.
병원에 찜질팩이랑 목베개,치질방석은 병원에서 구비되어있는거를 사용하게 해주셔서
편하게 사용했구요. 피통이나 붕대 이런거에 불편함보다는 마취 끝난후 오랜시간동안 깨어있어야하는점과 물이라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까지가 정말 불편했습니다. 잘 수 있는 시간이 되도, 미열이 오르는것때문에 1시간정도 자다 계속 깨는상황이 반복되어 다음날 퇴원직전까지는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어요.
화장실도 자주가고, 자꾸 응급벨을 눌러서 부르는 상황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병원분들 덕분에 미안함과 감사함이 공존했습니다.
<1일차 7/16>
아침 10시경 의사선생님을 만나 뵙고, 피통호스를 빼고나니 그 전날이 꿈이였나 싶을정도로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수술약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받고, 집까지는 대중교통이 아닌 지인차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집에 온날에는 오로지 냉찜질 위주로 하고, 가만히 있었구요. 콧물이 불편해서 풀면 코피가 좀 나오더라구요.
행운인건지 불행인건지 수술끝난 다음날 생리까지 터져서 위도 아래도 피흘리면서 지냈습니다.
<둘째날 7/17 ~ 셋째날 7/19>
머리감는거는 미용실가서 뒤로 감았고, 원래도 붓기가 없는 편이였지만, 2일째 까지는 냉찜질, 3-4일째 상태에 따라서 냉,온찜질 번갈아서
3째날부터는 온찜질했고, 하루에 최소 30분이상은 꼭 산책갔습니다. 먹는거는 오로지 뉴케어, 음료수, 일반죽보다 건더기 없는 미음과
병원에서 준 약들만 먹고 살고, 자는것도 앉아서 계속 수면했습니다. 그럼에도 붓기는 3일째가 더 심해졌었어요.
<넷째날 7/20>
여름휴가 3일+ 주말2일해서 = 5일쉬고 출근했습니다. 자유로운 복장 및 사무근무라 일하는데 지장은 크지 않았구요.
먹는 것도 마찬가지로 뉴케어, 음료수, 일반죽보다 건더기 없는 미음만 먹다보니 음식이 그리워서 조각케잌을 사서 우유 말아 먹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처방받은 가글은 항상 해줬구요.
<다섯째날 7/21 ~ 여섯째날 7/22>
이 날도 미용실에 머리 감으러 오랜만에 갔는데, 붓기 많이 빠졌다는 소리 들었구요.
6일차까지도 뭐 똑같이 생활 반복했습니다.
<7일차 7/23 - 병원진료>
병원가서 구렛나루부분 실밥 뽑고, 붓기레이저, 입안소독 받고 돌아왔습니다. 실밥 한쪽부분이 염증이 염려된다고했는데
이게 원인이 여름에는 듀오덤을 매일 갈아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듀오덤 추가로 구입했고, 후시딘이랑 듀오덤을 매일 갈아주려구요.
1주차까지 윤곽하고 느낀 어려운점은 말 발음시 조금 불편한점, 그리고 붓기는 줄어들었지만 통증은 아직 있구요.
땡김이 안하고 마스크 쓰고 모자쓰면 수술한지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마스크 벗으면 하관붓기 때문에 입술은 부어있지만
아직 극초반인거 치고 정말 수술 잘된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2-4주차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윤곽수술후 관리는 2주차에 옆광대 실밥풀고,4주차에 입안실밥 풀었습니다.
매주 2~4주차 갈때마다 붓기관리레이저 받았구요.
4주차에는 수술 후 이상이 없는지 다시한번 CT찍고 수술상태 점검해주세요!
이건 후기를 보니까 대부분 모든 병원들이 비슷한거 같아요!
현재 전체적인 개인관리도 입안실밥 뽑기전까지만 신경써야되고 못먹는게 불편해서 그렇지
뽑고 나서는 양치질이나 먹는 자유도가 높아져서 편해요.
초반 부기가 워낙 없는편이라 실밥 풀기전까지는 차이가 안보이다가
실밥풀고나서는 붓기가 좀 더 빠진 것 같아요!
지금 입술쪽 부기는 줄었지만, 입안 부기는 남아있는 느낌이라 불편한느낌은
동반되구요. 입이 크게안벌어져서 음식을 잘라먹거나 작은것만 가능한정도라는 점
빼고는 이제 모든 음식 다 먹어요. 아직은 그래도 주의해야해서 딱딱한거는 안먹고있어요.
입이 벌어지는 크기는 먹기에 포도나 홈런볼정도가 적당하구요.
사진상으로는 병원분들이 원래 한달차는 붓기때문에
원래얼굴크기랑 비슷해보일수 있다고해서 빨리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고있습니다!
실물본 지인들은 붓기 어느정도 빠지고 주변반응은 얼굴살 혹독하게 뺀것같다며,
인상이 좀더 부드러워졌다고해요. 확실히 전보다 실물로 얼굴 작아졌다는 소리는 들어요!ㅎㅎ
<2개월차>
현재 붓기는 빠르게 빠졌지만 입 부분이 부자연스러운 거는 아에이오우 연습이랑
땡김이 출근 때 말고 집에서는 지속해서 해줘야 되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이제 앵간한건 모조리 다 먹을 수 있고요.
친구들이랑도 약속에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었어요.
반응은 얼굴 살만 다이어트 한 거 같다고 아예 얼굴이 폈다고 하지만
성형에 관심 없는 친구는 자연스러워서 못 알아보는 친구도 있었고, 보톡스 맞았냐고 전보다 훨씬 이뻐졌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다들 공통으로 하는 말이 원래는 개구쟁이 이미지가 강했으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졌다고 해요.
그리고 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주변 분위기가 다들 그래도 잘했다고 똑같이 말해주네요 ㅎㅎㅎ
<3개월차>
확실히 3개월 차 느끼면서 부기가 확실히 3개월로 가까이 갈수록 좀 더 얇아지는게 느껴져요.
얇다는 느낌이 뭔지 아실거에요 부기가 빠졌다는 말 보단 얇아졌다는 말이 더 가까울 시기에요
이제는 좀 더 확 보이기 위해서 6개월 차만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
초반에 입안 실밥 푼 뒤로는 생활은 진짜 이제 전혀 문제 없고, 주의해야 할 것도 없다고 주관적으로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턱 하관 쪽이 불편한 점은 아직도 있는데 이게 수술이 잘못된 게아니라, 턱이 좁아지면서
입안이 좁아지게 느껴지니 붓기가 안빠졌다고 잘못 인식 했던것 같아요.
확실히 각진느낌이 부드러워지면서 인상이 부드러워지니까 그게 제일 좋은 것 같고
만족도가 높아서 사진찍는거도 좋아지고 최근엔 고급스러운 느낌도 많이 나서 사진 찍고 괜히 기분 좋음ㅋ
<6개월차>
반년이 지나니까 이제 입벌리는것도 수술 전 만큼이나 편하고, 이제 불편한점은 없는것같아요!
신경쓸만한건 쳐짐현상이 조금 신경쓰인다는거 정도? 제가 엄청난 얼굴형은 아니였지만
확실히 수술하고 나니까 얼굴 작아졌다는 소리랑, 눈치 빠른 애들은 보톡스 맞았냐 뭐했냐 물어보더라구요.ㅎㅎ
확실히 얼굴 형이 정리가 되고 광대도 사라지니까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ㅎㅎ
사람들이 뼈 건드리는게 큰수술이라고 하는데 경험상 별로 안아프고 견딜만해서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치던가 양악할걸 그랬나 싶고 ㅋㅋㅋ
아직 1년까지는 더 봐야한다고 해서 조심하는거라던지 그런건 시간만 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머리푸른게 더 나앗는데 얼굴선이 부드러워져서 그런가 머리묶는게 더 자신감이 생기는것같아요!!
이건 진짜 윤곽하시면 많이 공감할거에요!!
<12개월차>
1년정도 되니까 입이 완전 잘벌어져서 편해졌어요.
수술전이랑 똑같이 잘먹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ㅎㅎ
얼굴살이 없어서 그런가 처짐이나 탄력이 떨어지는 느낌은 아예 못느끼구요.
빨리 한게 잘했네요. 지인들도 자연스럽게 수술 잘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엔 6개월차이후로 보는 1년경과 진료를 다녀왔는데
6개월에는 얼굴이 반쪽이였는데,, 조금씩 뭔가 면적이 넓어진거 같더라구요?!
각도에따라서.. 그래서 이거 잘 못 된건가? 했지만
의사선생님께 이유를 물어보니 CT로 같이 확인 결과 뼈도 그대로고, 턱쳐짐도 없어서 수술결과는 좋은뎅,,
제가 수술 후에 딱딱한거를 씹거나, 이갈이 그외의 문제로 인해 턱근육이 자면서도 운동하게 되면
근육발달로 넓어보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턱근육을 이젠 조져야 할 거 같아요 하핳ㅎㅎㅎ
아무튼! 정말 만족스럽고 후회 없는 윤곽수술이라 행복하고 부작용 없고 그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이상 1년차까지 정리해본 후기였습니다!
저의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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