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수술한지도 어느덧 9개월이 되가네요 .
저는 19년 말에 처음으로 윤곽2종(광대 사각턱) 수술을 받았어요 .
강남에 있는 모 병원이었구요 .그떄는 잘 몰라서 대충 후기도 잘 안보고 상담 실장님의 상담내용이 마음에 들엇는지 ..
조금 저렴한 부분도 있었는지 .. 근거없이 ..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정말 맞춰줄 수 있는지도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덜컥 상담후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을 했습니다 . 하지만 제대로 깎지도 않고 원래 비대칭이 있엇는데... 비대칭을 고려하지도 않고 .,. 양쪽 동일한 비율로 밀어넣어서 비대칭은 그대로
있을뿐더러 .. (사각턱수술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전이 울퉁불퉁한 라인에 그렇게 3년정도가 흘렀던거 같아요.
22년 .. 여러군대를 다시 찾아보고 손품 발품 팔아본 끝에 .. 타코에 우연히 가게되었어요 .
다른병원들과 달리 원장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부분부분이 너무나 계획적이고 어디를 어떻게 넣을것이고 어떻게 얼마나 넣어야 비대칭 개선이 될것이고
부터 시작해서 세세한 부분까지의 브리핑이 .. 제가 결국 타코를 선택하게 된 이유같아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안전문제. 수술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취사고 문제 , 꺠어나지 못하는 문제 , 과다출혈로 발생할수 있는 문제들이
사실 너무나 무서웠어요. 집에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어서.. 제가 모셔야하는데 .. 혹시모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대해서 .. 많이 걱정스럽더라구요.
음 .. 상담부터 수술전날 , 수술대에 눕기까지 만감이 교차했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주신 안전에 대한 확신으로 .. 저는 조금이나마 원장님 덕에 마음편히 수술받을 수 있었습니다 .
마취사고 대비도 되어있고 .. 또 원장님께서는 찾아온 환자(저)에게 그저 .. 손님이 아닌 정말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걸 느꼈습니다 .
사실 제가 1차 윤곽을받고나서 몇주뒤에 그병원이 윤곽수술사고(과다출혈로인한 사망사고)가나서
폐업한 병원이거든요 .. 그래서 안전사고에 대해서 더욱 무서웠던것도 사실입니다. ㅜㅜ
아무튼 타코에서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 있을떄 머리가 너무 아프고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더라구요 ..
그떄 밤늦게 친구가 저 데리러 왔었는데 ... 그 친구한테도 너무 고맙네요.. 친구차 타고가면서 흐릿하게 눈에 들어왔던 고속도로 터널속에 주황불빛이 희미하게 뒤로지나가던 순간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
그리고 집에와서 바로 잠들었고 다음날부터 땡김이랑 소독가글 및 약바르는걸 엄청 열심히 해준 덕분인지 부작용도 없고 하루하루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한 한달가량은 부비동?에서 피가 조금씩나와서 뱉어냈던 기억이 있네요 ! 이것도 한 한달정도 지나니가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사진은 이따가 상황봐서 올릴수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 광대 만지면 툭 튀어나와있던 .. 계단같은 언덕이 지금은 휑하니 아무것도 없어요 ... 신기해요 정말 .. 수술전에는 정말 짜증낫었는데 ..
마치 광대뼈로 등산가도 될정도 였어요 ㅠㅠ
원장님께서 브리핑 해주신대로 된거 같아서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회복하면서 불편했던것들 .. 그리고 수술후 3일차까지는 너무 힘들엇던 기억들이 있더라도 ..
저는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윤곽수술(타코에서)할거 같아요 .
김탁호 원장님 !
수술 잘 끝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잘 케어해주신 간호사님도
너무 감사드리고 , 실장님도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담당 실장님 뉴진스 해린닮아서 이쁘세요 !!ㅋㅋ)
병원 광고도 아니고 병원측에서도 리뷰에대한 언급이 없었어요 .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정말 언젠가는 써야겠다 써야겠다 .. 하고 마음 먹고 있었거든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받은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
그렇게 할지라도 좋은 병원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는것 또한 쉽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물론 다른 훌륭하신 의사선생님도 있고 좋은병원도 많을거에요 .
하지만 저는 이병원에서 안전하게 , 좋은결과로 수술이 끝났으니 .. 저는 이병원이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병원이 아닌가 싶어요 .
저는 좋은 분들에게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작게나마 후기를 남겨봅니다 .
윤곽으로 고민중이신 분들 타코도 고려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그럼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제가 일이 바빠서 1차경과씨티만 찍고 ... 2차는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못갔습니다 ㅠㅠ 그래도 저 잘지내고 있구 모양도 이쁘게 유지중입니다 !
2차 경과 못가서 원장님 간호사님 실장님들 정말 죄송해요ㅠㅠ
님
광주호날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