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 하시고는 싶으셨는데
절개 흉터 때문에 망설여 하셨던 엄마의
그동안의 흉터 기록 공유하고자 방문왔어요~!
처음에는 양파망 처럼...붕대로 휘휘 감아서 나오셨는데
너무 그 얼굴이..불쌍해보이셨고...
꽤 많이 간지러워 하셨는데도 그래도 꾹꾹! 참으시더라고요~
실밥 있을 때는 실밥때문에...흉터 걱정을 초반에 많이 하셨고
실밥을 제거 하고 나니까 거뭇거뭇한게 사라져서 그런지 그나마 괜찮아하셨고
자외선 차단제랑 병원에서 붙이라는 테이프는 꾸준히 붙여줬어요~
다시 벌어지지 않게 테이프를 잘 활용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입을 너무 크게 벌리거나 흉터 부위가 벌어지지 않게끔
표정관리는 몇개월 동안은 조심하셨고요~
3개월차~ 그리고 지금 11개월차 사진이에요~
메이크업 안해도 거의 몰라볼 정도고
메이크업하면 더더욱 모를 정도에요~
안면거상 + 목거상 둘다 받으셔서
절개가 꽤 크게 들어갔는데
이정도로 회복중이셔서 마음이 놓이네요~
수술전 사진은 예전에 올렸었어요~!